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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억 부가티-15억 라페라리 충돌, 보는이가 더 ‘긴장’
[헤럴드경제]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두 슈퍼카의 충돌사고가 화제를 모았다.

해당 사고는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누리꾼의 시선을 끌었다.

영상에는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근처 특급호텔 앞에 주차한 슈퍼카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고가 났던 해당 슈퍼카는 초고가로 알려진 부가티베이론 로블랑(L‘Or Blanc)과 라페라리(Laferrari)이다.

부가티 베이론 로블랑은 가격이 무려 150만 파운드(한화 약 25억원)를 넘어서며, 페라리 창립 70주년으로 한정생산된 라페라리 역시 15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상에서 부가티 운전자는 주차했던 차를 후진하는 과정에서 뒤에 있던 라페라리와 가벼운 접촉사고를 일으킨다.

라페라리에도 운전자가 앉아 있었으나 놀랍게도 부가티 운전자는 아무일 없다는 듯이 바로 호텔을 빠져 나간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접촉 사고가 크지는 않았지만 세계적으로 비싼 슈퍼카 두대의 충돌에 보는 사람들이 더 긴장했다”라며 “두 운전자가 서로 아는 사이인듯이 보였다”라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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