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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김자옥, 폐암 투병 중 별세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김자옥이 폐암 투병 중 16일 별세했다. 향년 63세.

고인은 지난 2008년 대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했으며 얼마 전 폐로 암이 전이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한 방송에서 김자옥은 “대장암 투병중 암 세포가 임파선과 폐에 전이됐다. 한 3년은 괜찮았는데 임파선, 폐에 암이 전이돼 추가적으로 항함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지난해 SBS TV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출연한 뒤 지난 1월 막을 내린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를 통해 밝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최근 다시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으로는 가수 오승근과 아들이 있으며, 김태욱 SBS 아나운서가 고인의 동생이다.

빈소는 서울강남성모병원에 마련, 발인은 19일 오전 8시 30분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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