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뷰티 전성기는 이제 시작”…수출 신기록에 콜마·코스맥스도 ‘방긋’[중기+]
올해 3분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국내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양강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도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2026.11.01 07:00
얼마나 싸게 팔길래?…역대급 할인축제 막 올랐다[중기+]
내수 활성화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부처별 소비 행사를 통합한 ‘제2회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코그페)’ 개막식이 31일 오후 경북 안동시 옛 안동역 일원에서 열려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부터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까지 참여하는 국가 단위 소비축제가 막을 올렸다.
2026.10.31 17:30
“로봇도 ‘빌려’ 쓰세요” 렌털의 진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렌털업계가 로봇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로봇 대중화 흐름에 맞춰 기존 렌털 사업에서 축적한 고객망과 관리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 ▶코웨이, 보행보조 로봇 렌털 본격화…‘효도 상품’ 부상=29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이달 초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선보이며 로봇 렌털 시장에 진출했다. 기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등 생활가전 중심의 렌털 사업을 로봇 분야까지 확대했다. 글로벌 로보틱스 기업 위로보틱스(WIRobotics)와 협력해 개발한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은 사용자가 착용하면 보행 과정에서 움직임을 보조하는 제품이다. 고령층을 비롯해 보행 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겨냥했다. 특히 코웨이는 업계 최초로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렌털 방식으로 선보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고가인 로봇 제품을 일시불로 구매하는
2026.10.29 11:18
‘책·연극’은 되는데 ‘잡지·무용’은 안 된다?...가업승계 세제 개편 곳곳 ‘허점’
#1. 25년째 잡지 출판사를 운영하는 A씨는 장성한 아들에게 출판사를 물려주려고 계획중이다. 대학을 졸업한 아들이 A씨가 창업한 출판사에 직원으로 들어온지도 벌써 4년이나 됐다. 가업 상속제를 이용하면 세제 혜택을 볼 수 있어서다. 그러나 올해 정부가 제시한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A씨의 출판사는 가업상속 대상이 아니다. 책을 출판하는 출판사는 가업으로 보지만, 잡지 출판은 가업 상속 대상이 아니어서다. #2. 어머니가 무용 단체를 하는 B씨는 대학 무용과를 졸업했다.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은 탓에 B씨 역시 나중에 어머니처럼 무용 단체를 경영하거나 어머니의 법인을 물려받을 계획이다. 그러나 B씨 어머니가 운영하는 무용단체는 가업승계 대상이 아니다. 연극단체는 가업상속공제 개편안의 지원대상이지만, 무용이나 공연단체는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앞선 두 사례는 실제 사례는 아니다. 대신 올해 9월 정부가 개편한 세제개편안이 원안대로 국회에서 통과가 될 경우 가업상속 대상이 되느냐,
2026.10.28 11:06
로봇도 빌려 쓴다…렌털업계 신사업 확장 ‘속도’[중기+]
[헤럴드경제=부애리 기자]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렌털업계가 로봇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로봇 대중화 흐름에 맞춰 기존 렌털 사업에서 축적한 고객망과 관리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이달 초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선보이며 로봇 렌털 시장에 진출했다. 기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등 생활가전 중심의 렌털 사업을 로봇 분야까지 확대했다. 글로벌 로보틱스 기업 위로보틱스(WIRobotics)와 협력해 개발한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은 사용자가 착용하면 보행 과정에서 움직임을 보조하는 제품이다. 고령층을 비롯해 보행 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겨냥했다. 특히 코웨이는 업계 최초로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렌털 방식으로 선보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고가인 로봇 제품을 일시불로 구매하는 대신 렌털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2026.10.28 08:17
코스맥스·콜마 美법인, 애물단지서 실적 효자로
글로벌 K-뷰티 열풍 덕에 국내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양강 코스맥스와 한국콜마의 미국 법인들의 실적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그간 두 회사의 미국 법인은 ‘만성 적자’ 상황이었으나, K-뷰티 열풍이 두 회사의 ‘아픈 손가락’ 미 현지 법인들의 실적도 함께 끌어올리는 양상이다. 코스맥스는 미국 진출 후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기대되고, 한국콜마 역시 미국 법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6일 화장품 업계 등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코스맥스의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을 8238억원, 영업이익을 790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41%, 85% 증가하는 수준이다. 유안타증권은 3분기 매출액 8150억원, 영업이익 830억원을 예상했다. 하나증권은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인디 브랜드 중심의 주문 증가가 이어지고 중국과 미국 등 해외 법인의 성장세가 더해져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2026.10.26 11:11
중통령 ‘포스트 김기문’은 누구?…제주 집결한 이사장들 표심 들어보니[중기+]
[헤럴드경제(제주)=부애리 기자] ‘중통령(중소기업 대통령)’으로 불리는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제주에 전국 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집결했다. 차기 회장 후보군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현장에서는 차기 회장의 자질과 중기중앙회의 변화 방향을 둘러싼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현 집행부의 정책을 계승해야 한다는 의견과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엇갈렸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2026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는 전국에서 모인 중소기업 대표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내년 2월2일 제28대 중기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전국 협동조합 이사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차기 선거를 둘러싼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제주 현장에서 만난 조합 이사장들 사이에서는 차기 회장이 갖춰야 할 자질을 놓고 의견이 분분했다. 우선 김기문 현 회장 체제에서 추진한 정책의 연속성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대형 협동조합을 이끄는 중기중앙회 한 임원은 헤럴드경제와 만
2026.10.25 08:00
‘책 출판’은 되고 ‘잡지 출판’은 안 된다?…가업승계 세제 개편의 그늘[중기+]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1. 올해로 25년째 잡지 출판사를 운영하는 A씨는 장성한 아들에게 출판사를 물려주려고 계획중이다. 대학을 졸업한 아들이 A씨가 창업한 출판사에 직원으로 들어온지도 벌써 4년이나 됐다. 가업 상속제를 이용하면 세제 혜택을 볼 수 있어서다. 그러나 올해 정부가 제시한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A씨의 출판사는 가업상속 대상이 아니다. 책을 출판하는 출판사는 가업으로 보지만, 잡지 출판은 가업 상속 대상이 아니어서다. #2. 어머니가 무용단체를 하는 B씨는 대학 무용과를 졸업했다.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은 탓에 B씨 역시 나중에 어머니처럼 무용 단체를 경영하거나 어머니의 법인을 물려받을 계획이다. 그러나 B씨 어머니가 운영하는 무용단체는 가업승계 대상이 아니다. 연극단체는 가업상속공제 대편안의 지원대상이지만, 무용이나 공연단체는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앞선 두 사례는 실제 사례는 아니다. 대신 올해 9월 정부가 개편한 세제개편안이 원안대로 국회에서 통과가 될
2026.10.24 10:00
‘보일러 회사 이름이 왜 귀뚜라미?’…재밌는 기업 이름의 탄생 [중기+]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보일러 회사 이름이 왜 ‘귀뚜라미’일까. 경동나비엔의 ‘나비엔’은 무슨 뜻일까. 소비자가 부르던 별명이 회사 이름이 되고, 해외 기업과의 결별을 계기로 새로운 이름을 택하기도 한다. 익숙한 기업 이름에는 창업 당시의 사정과 성장 과정에서 내린 선택들이 담겨 있다. 23일 중기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보일러 회사 귀뚜라미의 옛 이름은 ‘로켓트보일러’다. 1980년대 초 귀뚜라미는 좁은 보일러실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기름탱크 일체형 보일러를 개발했다. 문제는 연료가 완전히 떨어지면 연료 공급 장치에 공기가 들어가는데, 이럴 경우 재가동을 위해선 별도의 공기제거 작업이 필요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컸다. 이 때문에 회사는 기름이 부족해지면 실내온도조절기에서 ‘찌리릭 찌리릭’ 소리를 내는 경고장치를 개발했다. 회사는 당시 이 기능을 에너지 기자재 전시회에 선보였는데, 이후 한 가정주부로부터 “귀뚜라미 소리 나는 보일러는 언제 살 수 있느냐”는 문의 전화를 받았다. ‘
2026.10.23 21:00
단체복 입고 안내까지…중기 리더스포럼 사로잡은 ‘깜짝 손님’
400여명의 중소기업 대표가 모인 올해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는 특별한 손님도 함께 자리했다.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이 로봇은 주요 프로그램 곳곳에 등장해 자리를 빛냈다. 단체복까지 착장한 이 로봇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마치 사람처럼 움직이는 모습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클로봇은 20일 행사 개막식과 주요 프로그램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인사 및 공연을 진행하고, 참석자들이 로봇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포토존과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특히 두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음악에 맞춰 동작을 선보이는 공연을 통해 로봇의 움직임과 제어 기술을 시각적으로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클로봇은 자체 개발한 범용 자율주행 설루션 ‘카멜레온(CHAMELEON)’과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 ‘크롬스(CROMS)’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조사의 로봇을 고객 환경에 맞춰 도입하고 운영하고 있다. 2024년 10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지난해 매출 약 414억원,
2026.10.23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