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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내’ 김다예 “딸 접종 안 했는데 직원이 얼굴 만져” …갑론을박에 게시물 삭제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딸 전복이(태명)와 근황을 공개했다. 김다예는 2일 전복이 인스타그램에 "조리원에서 전복이 뉴본 촬영. 요즘은 조리원에서 연계해서 신생아 촬영을 하나봐요. 우리 전복이 너무 착하고 예쁘게 촬영"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다만 아기 만지고 아기 얼굴 가까이 대고 말하시던데 백일해 접종은 다 안 했다고 하셔서 걱정돼서 조마조마. 매주 다른 신생아들도 만나실텐데 너무 우려스러운건 엄마 마음일까요. 전복아 면역력 키우자"라고 덧붙였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걱정할 만하다" "왜 허락도 없이 아기 얼굴을 만지냐" "너무 유난 떠는 거 아닌가" 등 반응을 보였다. 갑론을박이 벌어지자 김다예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박수홍은 김다예와 2021년 7월 혼인신고하고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지난 3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했다고
2024.11.02 20:28 -
‘66세’주병진 소개팅 잘될까?…“설레고 기대되고 궁금”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 올해 66세인 주병진이 사랑을 위해 소개팅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1일 tvN 공식 채널에는 vN 스토리 새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주병진은 "설레고 기대되고 궁금하다"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소개팅에 나온 한 여성은 "10년 전에는 주병진 씨가 이상형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주병진은 "전 세상을 좀 진중하게 살았고 밝은 사람을 좋아한다"며 "맑고 밝으시다"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앞서 주병진은 200평 펜트하우스에서 반려견 대, 중, 소와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병진은 "적적하다. 상대적으로. 나 혼자 쓰고 있는데 누가 올 걸 준비한 거다. 침대도 3분의 1만 쓴다"고 말했다. 한편 '이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오는 11월 4일 밤 8시 첫 방송한다.
2024.11.02 17:08 -
'청춘스타' TOP5 류지현, 5개월 만에 돌아온다…새 싱글 '도망갈까' 발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청춘스타' TOP5 류지현이 가을 감성을 노래한다. 류지현은 2일 정오 새 디지털 싱글 '도망갈까'를 발매한다. '도망갈까'는 류지현이 전작 '혼자 두지 마' 이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가을에 듣기 좋은 편안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답답하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좋아하는 상대와 함께 잠깐의 일탈을 꿈꾸는 귀여운 상상을 담았으며, 통통 튀는 건반 위에 경쾌한 기타와 플루트 소리가 더해져 보다 풍부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특히 "도망갈까 엉뚱한 상상해 / 머나먼 곳으로 / 아무도 없는 시원한 / 바람 부는 아늑한 곳으로 갈까 / 우리 둘이서 난 몰라" 등 설렘을 자아내는 가사와 맑고 깨끗한 류지현의 보이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한다. 소속사 측은 "류지현의 이번 신곡 '도망갈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일상
2024.11.02 09:52 -
은관훈장 강부자 "'선업튀' 감독님, 이제 '부자 업고 튀어' 한번 만들어봐유"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올해로 15회를 맞이한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깔끔한 연출과 함께 수상자의 품위와 격조를 갖춘 소감 또한 기억에 남는 게 많았다. 지난 3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 대중문화예술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인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가장 큰 영예인 은관문화훈장에는 60여년 동안 연극, TV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대중에게 감동을 선사한 ▲배우 신구와 ▲배우 강부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민할배' 신구는 "정성을 다해 일한다는 것이 대중이 사랑하게 해준 이유라고 생각한다"면서 "늘 작품이 끝나면 다음 작품은 또 뭘하나 하고 생각하게 되는데, 막상 무대에 오르면 너무 편하다. 저는 연극밖에 할 줄 모른다. 쓰임새가 별로 없다는 얘기다. 좋은 동료와 후배가 있었기 때문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오늘 이 영광을 그분들과
2024.11.01 10:10 -
'개소리'이순재와 소피의 우정과 아름다운 공조가 탄생시킨 힐링 드라마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개소리’가 재미와 감동을 모두 담은 아름다운 결말로 여운을 남겼다. 3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 제작 아이엠티브이) 최종회에서는 생사를 오가며 위험한 고비를 넘긴 이순재와 그를 찾아 서울까지 향하는 소피의 눈물겨운 고군분투가 그려져, 종족의 한계를 뛰어넘은 진정한 우정이 완성되는 과정을 보여줬다. 먼저 드라마 작가 예수정이 작품을 탈고한 후 동료들에게 축하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예수정은 처음부터 이순재와 김용건을 염두에 두고 각본을 써내려갔지만, 방송사와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주인공을 젊은 배우로 교체하지 않으면 제작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몹시 실망한 예수정은 차마 동료들에게 사실대로 말할 수 없어 “그냥 안 하기로 했다”고 둘러댔고, 이순재와 김용건을 비롯한 시니어들은 제작이 무산된 진짜 이유를 알고 모두 상심에 빠졌다.
2024.11.01 23:28 -
'돌싱글즈' 지안의 '급발진'으로 잃은 3가지[서병기 연예톡톡]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31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6’ 8회에서는 지안의 움직임이 화제가 됐다. 지안은 창현과 데이트를 즐기다, 희영에게 관심이 생긴 것. 사람의 감정은 얼마든지 그럴 수 있고 '돌싱글즈'라는 공간은 그것을 공개적으로 허용, 지지하지만, 그 흐름이 매끄럽지는 못했다. 지영은 "(창현과의 데이트에서) 중간중간 희영이가 계속 생각났다. (희영에게) 대화를 해보자고 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그런데 이걸 여성 참가들에게 계속 이야기 하고 다닌다. 그럴 게 아니라 곧바로 희영에게 갔어야 했다. 지금은 이미 늦은 감이 있다. 희영은 진영과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고 서로 마음을 확인한 상태다. 진영도 창현에게 거절당해 고민에 빠져 있는 사이, 희영이 진영에게 대쉬해 서로 좋은 커플이 됐다. 지안은 창현에게 "너와의 1:1 데이트가 너무 좋았지만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다"는 말까지 했으니,
2024.11.01 17:32 -
‘생존왕’ 정지현 소름 돋는 참호격투…“레슬링 금메달은 다르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이 선수 은퇴 뒤에도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며 ‘생존왕’에서 우승 향방을 가를 복병으로 떠올랐다. 김병만, 김동준과 함께 정글팀에 속한 정지현은 지난 28일 방송에서는 국대팀에 의해 방출되고도 강인한 정신력으로 남다른 정신력을 보이기도 했다. 정지현은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생존왕 : 부족전쟁’(매주 월 밤 10시) 3회에서 UFC 선수 출신 김동현과 치열한 참호격투를 벌였다. ‘참호’는 야전에서 적의 공격을 방어하려고 땅을 파서 만든 구덩이를 뜻한다. ‘생존왕’에서는 참호에 진흙탕을 채웠고, 이 곳에서 피지컬팀, 정글팀, 국가대표팀, 군인팀이 치열하게 싸웠다. 체력과 기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레슬링 정지현과 UFC 김동현의 팽팽한 접전은 이날 방송의 백미였다. 정지현은 김동현과 체급차이가 났지만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
2024.11.01 22:14 -
연우와 소피, ‘개소리’ 시즌2가 필요한 이유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지난달 31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개소리’에서 배우 연우는 거제도 소재 지구대의 다정한 순경 홍초원을 맡아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포근한 힐링을 선사했다. 마지막화인 12화에서는 연우에게 두 가지 재밌는 일이 일어났다.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경찰은퇴견이자 명탐정견인 소피(목소리 출연 배정남)의 말은 이순재만 알아듣는데, 초원도 할아버지인 이순재처럼 소피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됐다. 홍초원은 마지막에 그토록 바라던 강력계 형사로 발령받으며 열혈 수사 본능을 발휘했다. 앞으로 시즌2가 만들어지면 연우와 순재가 소피와 함께 멋진 3각 공조 팀워크로 계속 범인을 잡아나갈 수 있을 것이다. 또, 연우는 할아버지가 수상후보가 된 연기대상 시상식장에서, 평소 짝사랑만 하던 카페 알바생 강민우(공찬)에게 꽃다발을 받았다. 민우는 자신의 마음을 자수한다며 이 꽃을 준 것. 연우가 민우를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상태이며, 두
2024.11.01 22:59 -
'똑순이' 김민희, 이혼 숨긴 이유…"이혼 밝히면 남자들 접근"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똑순이'로 유명한 배우 김민희가 이혼 사실을 10년여 만에 알린 이유를 털어놨다. 김민희는 10월31일 방송된 KBS 2TV 토크 예능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2012년 이혼을 했고, 아이를 혼자 키웠다. (아이는) 지금 스물다섯 살"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녀가 이혼을 숨긴 이유는 전 남편이 암에 걸렸기 때문이다. 다행히 전 남편의 건강 사태는 이후 좋아졌다. "골프도 치러 다니고 그래서 잘됐다 싶어서 말했다"고 설명했다. 김민희는 또한 이혼 사실을 알리지 못해 사람들을 피하다가 공황장애도 왔다고 고백했다. 그녀가 이혼 사실을 숨긴 또 다른 이유도 있다. "내가 혼자 있다고 하면 남자가 따른다. 이혼했다고 말하면 (남자가) 접근한다"고 토로했다. 심지어 "아는 사람의 남편이 밤중에 만나자고 전화가 올 정도다. 어린 애들도 '누나, 난 다
2024.11.01 14:42 -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냉장고를 부탁해' 합류…12월 첫 방송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흑백요리사’에서 2위를 차지한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한국명 이균)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1일 JTBC 측은 "오는 12월 방송을 앞둔 '냉장고를 부탁해'에 세계적인 셰프 에드워드 리가 출연한다"라고 알렸다. 뉴욕대 영문학과 졸업 후 2010년 세계적인 요리 경연 서바이벌 ‘아이언 셰프’에서 우승한 에드워드 리는 ‘컬리너리 지니어스’에 출연해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와 심사위원을 지내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셰프계 오스카라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을 2회 수상했고, 2023년 미국 백악관 국빈 만찬 셰프를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레스토랑을
2024.11.01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