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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딸 ‘1년 학비 3000만원’ 국제학교에 보낸 이유?…“사립 다 떨어져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가수 백지영이 딸의 국제학교 진학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백지영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에 ‘국제학교에 다니는 백지영 딸은 어떤 학원에 다닐까?(청담동 CEO 엄마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영상에서 백지영은 딸 하임과 같은 반에 재학 중인 친구 엄마들과 함께 식사자리를 가졌다. 백지영은 “셋 다 일하는 엄마르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끼어야 하는 친구 장윤주가 있는데 공연이 있어서 자리를 참석 못했다. 일하는 엄마들 끼리 서로 돕고 정보공유도 하는 사이다”고 했다. 백지영은 “좋은 교육을 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사립학교에 보내려고 했다. 정말 좋을지 확신은 없었지만 막상 다 떨어지고 나니 멘붕이 왔다. 국제학교에 보낼까 싶어 알아보니 우리 집에서 도보 1분 거리에 학교가 있었고 유독 밥이 맛있다는 얘기가 많았다. 아이들 인원도 한 반에 12명이라 소규모로 정확하게 관리된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백지영과 함께 만난 학부모는 “이
2025.01.06 16:59 -
‘수술’ 고현정 “걱정 끼쳐 죄송…많이 회복”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고현정이 큰 수술을 치른 후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6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걱정끼쳐 죄송하다. 난 많이 회복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제 식사도 잘하고 가까운 지인들은 만나기도 한다”라며 “나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심하고 잘 살피겠다”며 “첫 사진이 오늘 내 모습이다. 사랑한다 여러분, 응원과 걱정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많이 야윈 모습이지만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고현정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16일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행사 시작 2시간 전 건강 악화로 불참을 통보, 응급실로 실려갔다.
2025.01.06 15:54 -
나훈아, 59년 가수 외길 피날레…오는 10일 은퇴 공연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가수 나훈아가 59년 가수 인생 피날레를 장식한다. 나훈아는 오는 10~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은퇴 콘서트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터스’의 마침표를 찍는다. 지난해 4월 인천을 시작으로 광주, 울산, 대구, 부산 등 14개 도시를 돈 나훈아는 금주 서울에서 은퇴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나훈아는 앞서 ‘마지막 서울 공연을 준비하면서’라는 제목의 편지를 통해 “처음 겪어보는 마지막 무대가 어떤 마음일지, 기분은 어떨지 짐작하기 어려워도 늘 그랬듯이 신명 나게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가슴에 가득하다”라면서 “활짝 웃는 얼굴로 이별의 노래를 부르려고 합니다”라고 거듭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계엄령 선포 후 지난 7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요 며칠 전 밤을 꼴딱 새웠다. 집회가 금지된다는 내용을 보고 ‘우짜면 좋도’ 싶었다”며 “정치의 근본은 국민
2025.01.06 14:22 -
공개 열애 11년차 이정재-임세령 카리브해 데이트, 美 파파라치에 포착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배우 이정재(52)와 대상그룹 임세령(47) 부회장이 카리브해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미국 연애 매체를 통해 포착됐다. 미국 연예 매체 백그리드는 최근 “‘오징어게임’ 주연 배우 이정재가 파트너 임세령과 서인도 제도에 있는 프랑스령 세인트바츠섬에서 로맨틱한 휴가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정재와 임세령이 럭셔리 리조트 ‘에덴락’에 머물며 카리브해의 햇살을 만끽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은 이정재가 흰색 비키니 차림으로 해변을 걷고 있는 임세령 부회장을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임 부회장이 하늘색 스트라이프 점프수트를 입고 있다. 이정재는 이달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임세령과 함께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가 이 상의 최우수
2025.01.06 09:48 -
55세 심현섭, 11세 연하 여친에 이별통보 받았나?…“어떡하지” 오열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개그맨 심현섭(55)이 여자친구와의 애정전선에 위기가 닥쳤음을 예고했다.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11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열애로 화제의 중심이 됐던 심현섭이 등장한다. ‘조선의 사랑꾼’ 휴식기 동안 심현섭의 애정전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바 있다. 예고편에 등장한 심현섭은 “정영림 씨의 남자친구입니다”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며 여전히 들뜬 모습이었다. 제작진이 “이번에는 결혼하셔야죠?”라고 질문하자, 심현섭은 “해야죠”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여기에 ‘결추위(결혼 추진 위원회)’ 멤버인 심현섭의 소속사 대표도 심현섭, 정영림 커플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봐 온 인물답게,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을 기대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얼마 뒤 심현섭의 소속사 대표는 제작진에게 전화해 “(영림이)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얘기하더라”며 심현섭 커플의 애정전선에 문제가 생겼음을 알렸다. 결별이 임박한 상황에 심현섭은 어두운 표정으로 여자
2025.01.06 09:47 -
‘나의 완벽한 비서’ 첫주부터 상승세 흐름 탔다…한지민-이준혁, 앙숙에서 ‘내 편’으로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SBS ‘나의 완벽한 비서’의 서사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궁금증 유발에도 성공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나의 완벽한 비서’ (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2회에서 한지민은 이준혁의 품에 안겨 쓰러졌다. 제 편 하나 없는 곳에 유일한 ‘내 편’으로 나타난 이준혁과의 포옹 엔딩은 ‘내적 비명’을 유발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폭발시켰다. 2회에서는 날을 세우던 앙숙에서 대표와 비서로 관계가 전복된 지윤(한지민)과 은호(이준혁)의 본격적인 오피스 라이프가 그려졌다. 지윤의 냉대에도 완벽한 비서로 거듭나기 위한 은호의 피나는 노력은 그 철벽을 누그러뜨리며 앞으로 본격화될 밀착 케어 로맨스에 대한 기대에 불을 지폈다.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6.7%, 전국 6.5%, 순간 최고 7.7%까지 오르며 상승세 흐름을 제대로 탔다. (닐슨 코리아 제공) 하루 종일 “서이사!”만 찾는 지윤 때문에 노이로제에 걸릴 것 같은 미애(이상희)의 눈에 남편
2025.01.05 10:39 -
이수 성매매 논란 그 후…린 “난 좋은 먹잇감, 이기고 싶었다”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가수 린이 남편이자 밴드 엠씨더맥스의 보컬 이수의 과거 성매매 논란을 에둘러 언급하며 “(내가) 되게 좋은 먹잇감이었다”고 털어놨다. 린은 최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 공개된 ‘린,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기까지!’ 영상에서 이수와 결혼 직후 힘들었던 때를 떠올렸다. 린은 ‘결혼을 하면서 조금 힘들어지지 않았나, 표현하면 그 표현이 왜곡되니까’라는 질문을 받고 “맞는 것 같다”며 “(내가) 되게 좋은 먹잇감이었다. SNS에 뭐만 올리면 그런 식으로 기사들이 나갔다. 표현하는 게 무서워지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러면 SNS를 하지마’ 하기도 하는데 ‘싫은데? 내가 왜, 나도 기록하고 싶어, 그런 거 좋아해, 나는 조용한 관종이야, 내 팬들도 볼텐데 내가 누구 좋으라고 안 하나’하는 이상한 고집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남편은 내가 온몸으로 이런 것들을 맞으며 있으니 미안해도 하고 불편해 했다. 그럼 내가 되려 미안해졌다.
2025.01.04 18:39 -
‘옥씨부인전’ 어쩌다 진짜보다 가짜의 삶이 더 가치 있게 됐을까?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추노’가 길바닥사극이라면, ‘옥씨부인전’은 천민사극이다. 둘 다 아랫 것들의 이야기를 통해 묵직한 뭔가를 던진다는 점에서 재미와 메시지 전달 모두 성공했다.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도망친 노비 ‘구덕이’(임지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으로 갈수록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신분을 초월한 임지연의 운명 개척기가 8회를 끝내고 반환점을 돌았다. 이제 자신의 힘으로 일어서 소중한 것들을 지켜내고 있는 마님 옥태영(임지연)과 그의 앞을 가로막는 이들의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에 후반부로 돌입한 옥태영의 생존 사기극을 더욱 깊이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양반 옥태영의 험난한 삶, 끝없는 고난 속 새로운 운명을 지켜낼 수 있을까? 옥태영은 노비에서 양반이 된 후 끝없이 고난에 부딪혀 왔다. 소중한 식솔을 잃을 뻔했고, 가문의 명예를 잃을 뻔했던 옥태영은 이번엔 남편 그리고 자신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역당으로 몰릴 처지에
2025.01.03 17:10 -
송중기, 신혼생활 공개 “케이티와 같은 책 영어로 봐”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송중기(40)가 아내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41)와의 관심사를 공개했다. 같은 책을 읽는 것이다.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에는 ‘가방 공개는 처음이라, 송중기&이희준의 생에 처음 #인사이드백 도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감독 김성제)의 주연 배우인 송중기, 이희준이 가방 안의 물건을 공개한 모습이 담겼다. 송중기는 가방에서 가장 먼저 사탕을 꺼냈다. “제가 진짜 좋아하는 사탕이다. 천우희 배우의 헤어 스타일리스트 친구 거를 한 번 먹어봤는데 팥이 들어간 사탕이었다. 너무 맛있어서 현장에서 계속 먹고 있다. 천우희가 몇 봉지 사줘서 계속 먹고 있다”고 밝혔다. 이희준은 가방에서 에어팟을 꺼냈다. “공연 연습할 때나 다른 사람의 인터뷰를 듣는 걸 좋아해서, 그런 용도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이희준은 요즘 읽는 책이라면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2025.01.03 16:41 -
여에스더, 성형설에…“칼 대신 주사만, 56세에 치아 교정”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성형설을 부인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 혜은이는 제주도에 있는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박원숙과 혜은이는 여에스더가 아름답다고 칭찬했다. 홍혜걸은 “지금은 예뻐졌는데 결혼 전엔 평균보다 좀 그랬다”라고 했다. 여에스더는 “3년 반 전부터 교정을 해서 엄청난 불규칙한 치아가 바로 되면서 광대뼈가 조금 들어갔고 약간의 보톡스를 하면서 턱이 들어갔다”라며 “저는 성형설이 엄청 많다. 칼은 안 대고 주사기는 댔다. 치열이 너무 불규칙해서 콤플렉스가 심했는데, 시아버님이 치아 교정하면 팔자 변한다고 못하게 해서 제가 60세 다 되면 팔자 바뀌어도 상관 없다고 했다”라고 56세에 치아 교정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홍혜걸은 300평 규모의 전원주택에 대해 “영화배우 김승우 씨 집을 산 거다. 여기가 제 피와 땀이다. 김승우 씨가 여기 안 살았다. 거미줄
2025.01.03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