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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친했던 탁재훈·이상민 저격…“나이·군면제 의문”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혼성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탁재훈과 이상민을 갑자기 저격했다. 고영욱은 최근 개인 SNS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해당 글에서 과거 절친했던 탁재훈과 이상민에 대한 폭로와 저격을 일삼았다. 먼저 그는 고(故) 배우 김수미를 추모하는 탁재훈의 글에 "아무리 야간 고등학교를 나왔다고 해도 띄어쓰기, 문장 수준이 몹시 민망할 지경"이라며 "이렇게 써놓고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라고 비꼬았다. 또한 이상민에 대해 "영등포 공고 나온 동창 얘기를 들었는데 내가 알기론 서장훈 선수가 이 사람한테 형이라고 할 이유가 확실히 없다", "내가 알기론 범띠(1974년생)가 팩트다. 군대는 왜 면제인지도 멤버였던 나조차도 궁금하고, 의문투성이"라며 나이와 군면제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 이상민의 나이는 프로필상 1973년으로 기재돼 있다. 고영욱은 과거 혼성그룹 룰라 멤버로 인기를 누렸으
2024.11.13 15:57 -
'이혼'김병만, 요즘 어디 있나 봤더니…베트남서 체력 훈련 ‘열중’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코미디언 김병만이 전처와 폭행, 재산 분할로 법적 공방을 벌이는 와중에 김병만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포착됐다. 10일 김병만은 자신의 채널에 ‘병만랜드-벹 남 하노이 정지현 선수와 함께 part2’라는 제목의 숏폼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그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한 헬스장에서 TV CHOSUN ‘생존왕’에서 함께 출연 중인 전 레슬링 선수 정지현과 함께 상의를 탈의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선보이고 있다. 댓글에는 그를 응원하는 팬의 글이 쇄도했다. 한편, 그는 전 부인 폭행 혐의로 피소돼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처 A씨는 올해 초 “과거 수년간 가정사 문제 등으로 다투다 상습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김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2010년 3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폭행 등이 이뤄졌다며 20회에 걸친 진료 기록서 등을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제
2024.11.13 11:59 -
소수빈, 12월 단독 콘서트 개최…새 EP 앨범 발매 예고·콘서트 통해 첫 라이브 공개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소수빈이 팬들과 함께 올 한 해를 특별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소수빈은 오는 1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2 소수빈 연말공연 〈Merry Christmasoo〉'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13일 오후 6시 인터파크 티켓(tickets.interpark.com)에서 단독 판매된다. 한편 소수빈은 공연에 앞서 12월 중순 새로운 EP 앨범 발매를 예고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앨범 수록곡들을 첫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으로 남다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기다리고 기다리던 단콘이랑 새앨범이다", "온 힘을 다해 티켓팅 준비해야지", "오래 기다렸어요. 벌써부터 손에 땀나는데 어떡해~"와 같이 뜨거운 팬들의 반응이 이어졌으며 약 2년 전보다 더 커진 공연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
2024.11.13 10:41 -
사강 “남편과 사별한 지 10개월…짠하게 보는 눈빛 힘들어”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배우 사강이 올해 초 세상을 떠난 남편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강은 지난 12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 SBS 플러스 '솔로라서'에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씩씩하게 아이들과 잘 지내고 있다"며 근황을 밝혔다. 사강은 "남편이 떠난 지 벌써 10개월"이라며 "일련의 상황보다 가장 힘들었던 건 사람들이 날 보는 시선"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먼저 '저 괜찮아요, 열심히 잘 살고 있어요'라는 걸 보여줘야 내 주변분들이나 날 바라봐주는 다른 분들이 다같이 괜찮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원래 밝은 사람인데, (날) 짠하게 쳐다보는 눈빛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덧붙였다. 이에 진행을 맡은 신동엽이 "앞으로 방송을 보시는 분들은 사강의 어깨를 그만 좀 토닥토닥(위로) 해주시라"며 특유의 위트로 웃음을 유발
2024.11.13 09:55 -
‘이범수와 이혼소송’ 이윤진“면접교섭땐 불안감에 잠 못잔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통역사 이윤진이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이 알려진 이후 극도의 불안 증세를 갖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TV조선 부부 예능물 '이제 혼자다'에선 이윤진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2~3년 전부터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백한 이윤진은 "(이범수와 만나는) 온라인 면접교섭 날이 다가오면 며칠 전부터 잠을 못 잔다"고 털어놨다. "잠을 잘 자다가 한 달에 1~2회 면접교섭이 다가오면 며칠 전부터 잠을 잘 못 잔다. 불안이 올라오고, (복잡한 감정에) 잠을 못 자는 자신이 또 불안하다"는 것이다. 전문의는 이윤진이 불안해하는 원인에 대해 "비관주의가 있다. 모든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편"이라고 진했다. 스스로에 대해 너무 엄격해 모든 위기를 자기 희생으로 연결하려고 한다는 분석이다. 이윤진은 그 동안 유명인 배우자로 살면서 '내조의 왕', 4개
2024.11.13 09:14 -
이승기 "장인 주가 조작은 처가 일…나와 아내는 결혼 이후 독립"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가족은 잘못 없다'는 것은 오해입니다. 다만 제가 시종일관 얘기하는 건 처가 쪽 일은 처가 쪽 일이고, 결혼한 이후에는 저도 아내도 독립해서 독립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1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대가족' 제작보고회에서 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장인 주가 조작 논란에 관한 질문에 "사적인 부분이라 조심스럽다.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면 신중하게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장인이자 배우 견미리 남편 이모씨 주가 조작 논란에 대해 "가족만은 건드리지 말라"는 내용을 담은 공식 입장을 내놨는데, 이를 또 한 번 해명한 것이다. 이승기는 이날 자리가 영화 '대가족'에 관해 얘기하는 자리인만큼 이 사인을 두고 구체적인 얘기를 하는 건 적절치 않아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대가족
2024.11.12 14:01 -
이동우 "실명 후 소음에 민감…맛집이 지옥됐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코미디언 이동우가 실명 후 민감해진 청력 때문에 조용한 곳을 좋아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동우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 신동엽과 서울예대 절친인 코미디언 김경식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동우는 "실명 이후로 좋아하는 분위기가 생겼다"며 "조용한 곳에 가는 걸 되게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보이지 않는 사람은 청각이 발달한다고 얘기하지만, 발달의 개념이 아니라 민감해진다"라며 "긍정적인 개념이 아니라 부정적"이라고 했다. 이어 "민감해지니까 모든 것이 소음으로 들린다"고 털어놨다. 이동우는 아무리 화려한 맛집이라도 저녁 이후에 방문하면 소음이 화살처럼 꽂혀 지옥 같은 곳이 된다며 "조용한 곳에서 밥 먹고, 술 먹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우리 주변에는 없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2024.11.12 15:25 -
배우 박하선, 아프리카 희망학교에 1천만원 기부…학습 기자재 등 지원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단체 굿네이버스는 배우 박하선이 아프리카 차드 요나스쿨(Yona School)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요나스쿨은 차드 아테레 지역 최초의 학교이자 굿네이버스와 SBS 희망TV가 설립한 1호 희망학교다. 기부금은 장학금, 학습 기자재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박하선은 지난 9일 SBS 희망TV 진행을 맡아 요나스쿨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10년 50명이었던 학생 수는 788명으로 늘었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서비스, 농업 기술 및 기초 문해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당시 개교식에 함께했던 박하선은 학교 벽화 그리기, 교육 기자재 나르기 등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박하선은 이번 기부로 굿네이버스 고액 후원자 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더네이버스클럽은 연 1천만 원 이상 후원 회원 중 특별한 나눔 활동을 통해 후원 이상의 가치 실현을 지향하고 기부 문
2024.11.12 13:21 -
'정숙한'김소연, '한정숙' 캐릭터의 매력화 성공…얌전한 것 같지만 추진력 강한 주체성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정숙한 세일즈’에서 배우 김소연의 저력이 돋보인다. 전작인 '펜트하우스'에서 위악을 떨치던 삐뚤어진 소프라노 예술가 '천서진'과는 전혀 다른 '한정숙' 캐릭터가 김소연의 유연한 연기력으로 매력적으로 다가오면서 시청자들도 이를 응원하고 있다. 매력의 정체는 평소에는 얌전한 것 같지만 본인이 나서야 할 대목에서는 힘차게 '고'(Go)를 외치는 것이다. 그것이 정숙 캐릭터의 주체성이다. JTBC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에서 성인용품 판매에 나선 방판 씨스터즈 리더 ‘한정숙’ 역으로 분한 김소연이 또 한번 장르불문 녹아 든 대체불가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한정숙은 가장의 역할도 못하고 욱하는 성질에 사고만 치던 남편 성수(최재림 분)와 친구 미화(홍지희 분)의 불륜 결과로 이혼이란 선택을 하게 됐다.
2024.11.11 17:47 -
박한별, '버닝썬 논란' 남편 유인석 질문에 “잘 감시 중이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박한별이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남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근황을 전했다. 박한별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에 업로드된 '논란에 대한 17년 지기의 심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절친한 사이인 코미디언 홍인규와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박한별은 홍인규에게 "남편 논란 관련해서 나한테 물어보고 싶었지만 못 물어봤던 질문이 있다면?"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홍인규가 오히려 "이런 거 얘기해도 되냐"고 당황해했다. 그러면서 "부부 사이가 제일 중요하니까, 사이가 좋은지? 혹시나 헤어지는 건 아닌지"라고 걱정했다. 박한별은 "그건 알고 있는 답이고"라고 반응했다. 홍인규도 "다행히 서로 잘 지내고 있더라"라고 했다. 이어 "(박한별이) 똑똑하니까 별일 없었구나. 잘 해결됐구나(생각했다). 우리
2024.11.11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