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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 박지윤·최동석 부부…‘무안 참사’ 희생자 위해 기부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이혼 소송 중인 방송인 박지윤, 최동석 부부가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각자 기부에 나섰다. 최동석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적십자를 통해 무안공항 사고 관련 소액 기부를 했습니다, 기부 절차도 간편하게 잘 되어 있네요,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생각해 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기부를 한 사진을 올렸다. 박지윤도 이날 인스타그램에 무안공항 사고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를 했다고 알렸다. 그는 온라인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고 알리면서 “저는 소방관분들 따로, 유족분들 따로 기부했다”라며 관련 링크를 첨부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만나 4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 2023년 10월 파경 소식을 전했고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2025.01.02 07:36 -
‘다리 부상’ 서현, 지팡이 짚고 KBS 연기대상 MC 진행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서현이 드라마 촬영 중 다리 부상을 입고 회복 중이다. 서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일 “서현이 드라마 촬영 중 부상을 입어, 현재 치료받으며 회복 중”이라며 “곧 다시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지난달 31일 여의도 KBS홀에서 사전 녹화로 진행된 2024 KBS 연기대상 무대에 MC로 선 서현이 지팡이를 짚고 나온 모습을 담은 영상이 유출되면서 알려졌다. 이날 ‘2024 KBS 연기대상’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생방송을 취소하고 녹화 방송으로 진행됐다. 방송 일정은 미정이다. 현재 서현은 KBS 2TV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를 촬영하고 있다.
2025.01.01 20:32 -
‘하얼빈’ 개봉 9일째 300만 돌파…‘서울의 봄’ 보다 빠르다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개봉 9일째인 새해 첫 날 누적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하얼빈’은 이날 누적 관객 수 300만 관객을 맞이했다. 이 같은 추이는 ‘하얼빈’ 제작사인 하이브미디어코프의 또 다른 제작 작품인 1300만 흥행 영화 ‘서울의 봄’(10일째 300만 돌파)보다 빠른 속도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내부자들’(2015) ‘남산의 부장들’(2020)을 만든 우민호 감독 새 영화다. 안중근 의사가 조선총독부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사건을 극화했다. 안중근과 독립운동가들이 이토를 제거하기 위해 어떤 일들을 거쳤는지, 이 과정에서 안중근이 느꼈을 인간적 고뇌를 담았다. 현빈이 안중근을 연기했고, 박정민·조우진·이동욱·박훈
2025.01.01 17:38 -
“애도의 마음을 담아”…뉴진스, 검은 리본 달고 日 무대 올라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그룹 ‘뉴진스’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뉴진스는 30일 인스타그램에 “애도의 마음을 담아(In sincere condolences)”라고 적고 검은색 꽃 브로치를 단 사진을 올렸다. 뉴진스는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 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 출연했다. 멤버들은 검은 리본을 옷깃에 달고 등장해 제주항공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같은날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SNS를 통해 “이번 여객기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슬픔 속에 계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다만 “뉴진스는 예정대로 TBS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과 ‘카운트다운 재팬 24/25’ 무대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본 일정은 주최 측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득이 진행하게 됐다”며 “현 시점에 활동을 진행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
2024.12.31 11:20 -
55세 머라이어 캐리, 17세 연하 한국계 가수와 불륜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미국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55)와 한국계 미국 가수 앤더슨 팩(38)의 불륜 의혹이 제기됐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캐리와 팩이 지난 29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미국 콜로라도 주 애스펀의 한 레스토랑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이들은 손을 잡고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목격자에 따르면 팩은 캐리의 허리에 손을 두르거나 손에 키스를 하기도 했다. 다만 매체 별로 열애설 보도에 대해서 엇갈리고 있다. 미국 연예 매체 TMZ는 소식통을 인용해 두 사람이 사귀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식당에서 따로 나갔다는 것이다. 캐리가 지난 26일 다른 남성과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영국 매체 더 선은 캐리와 팩이 데이트를 한 지 몇 달이 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실제 데이트 중이라면 불륜설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할리우드에서 바람둥이로 소문이 난 팩은 현재 유부남이다.
2024.12.31 10:54 -
전종서, 근황 사진 올렸다 삭제…국가애도기간 셀카 논란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전종서가 근황 사진을 공유했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화재로 179명이 사망한 와중에 적절치 않다는 것이 이유다. 전종서는 30일 “오늘도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전종서는 차 안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전종서는 자신의 셀카와 함께 ‘난 알아, 너가 사랑하는 것에 지친걸’ ‘사랑할 사람이 없는 것도’ ‘진짜가 널 잡으면 넌 익사할 거야’ ‘사랑에 빠질 수밖에’ 등 가사를 공유했다. 촬영 중 팬들에게 근황을 알리려는 의도였겠지만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국가애도기간에 이같은 셀카를 올리는 것은 경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근황 셀카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설전이 벌어지자 전종서는 결국 사진을 삭제했다. 한편 전종서는 한소희와 영화 ‘프로젝트 Y’(가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 작품은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
2024.12.30 22:33 -
SBS ‘성시경 with friends’,박진영-윤종신-박정현 첫 출격 통했다
감동과 위로의 ‘싱어롱 타임’ 선사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올 연말에도 SBS와 성시경X프렌즈 조합은 통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송년특집 ‘자, 오늘은-성시경 with friends 2024’는 평균 시청률 4%,분당 최고 시청률은 6%까지 치솟아 지난해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자, 오늘은-성시경 with friends 2024’에는 박진영, 윤종신, 박정현이 처음으로 함께 했고 김종서, 백지영, 이재훈, 양희은, 조장혁 등 믿고 듣는 레전드 가수들이 올해도 무대에 올라 2024년 마지막 토요일 밤을 수놓았다. 성시경은 TV 방송 최초로 박진영, 윤종신과의 듀엣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과는 ‘난 여자가 있는데’ 댄스 듀엣에 도전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고 윤종신과는 ‘좋니’를 함께 불렀다. 이밖에 박정현은 성시경과 함께 ‘우리 참 좋았는데’
2024.12.29 14:33 -
현빈 ‘하얼빈’, 개봉 5일째 200만 돌파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현빈 주연의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개봉 5일째 누적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하얼빈’은 이날 오후 6시께 이 같은 관객수를 넘겼다. 이 같은 추이는 ‘하얼빈’ 제작사인 하이브미디어코프의 또 다른 제작 작품인 영화 ‘서울의 봄’(6일째 200만 돌파)보다 빠른 속도다.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 물의 길’과 같은 속도다. ‘하얼빈’은 ‘내부자들’(2015) ‘남산의 부장들’(2020)을 만든 우민호 감독 새 영화다. 안중근 의사가 조선총독부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사건을 극화했다. 안중근과 독립운동가들이 이토를 제거하기 위해 어떤 일들을 거쳤는지, 이 과정에서 안중근이 느꼈을 인간적 고뇌를 담았다. 현빈이 안중근을 연기했고, 박정민·조우진·이동욱·박훈·전여빈 등이 출연했다.
2024.12.28 21:43 -
이승철, 오늘 부산콘서트 2시간 전 취소…“A형 독감 판정”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가수 이승철이 A형 독감에 걸려 콘서트를 당일 취소했다. 28일 이승철 소속사 LSC에 따르면, 이승철은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예정했던 콘서트를 약 2시간 전에 연기했다. LSC는 “아티스트의 A형 독감 판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했다.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해당 공연은 내년 1월4일 오후 5시 같은 장소로 변경됐다.
2024.12.28 20:46 -
김수미 떠난 지 두 달…서효림 “내겐 2주도 안된 일 같아”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서효림이 시어머니 고(故) 김수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뉴시스에 따르면, 서효림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출간된 김수미의 책 ‘나는 탄원한다 나를 죽이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 사진을 게재했다. 서효림은 “어머니의 책이 나오고서 완벽히 끝까지 읽어 내려가지 못한 채 가평까지 책을 들고 왔다”고 했다. “요즘 들어 조금씩 정신을 차리고 있다. 벌써 두 달이 넘었지만, 나에겐 2주도 안된 일 같이 느껴진다”며 김수미를 떠나 보낸 후 심경을 밝혔다. 서효림은 “어쩔 땐 괜찮은 척 하다가도 현실을 마주하고 싶지 않아 외면해보고 또 다시 밀려오는 감정이 주체가 안 돼서 들쑥날쑥하는 순간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단 일주일 만이라도 곁에 있었으면 내가 그 이야기 5분이 아니라 일주일 내내 들을 수 있는데”라며 김수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서효림은 “솔직하게 말해 어머니의 일기장을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이 책을 통해 난 많이 달라졌
2024.12.28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