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가 한국 금융산업 10대 이슈로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로보어드바이저 도입 등을 제시했다.
삼정KPMG는 22일 산업동향 보고서인 ‘삼정인사이트 45호’에서 다룬 ‘금융산업의 10대 핵심이슈’로 ▷인터넷전문은행의 출범 ▷로보어드바이저의 도입 ▷블록체인 기술의 확산 ▷보험산업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 ▷경기대응완충자본의 도입 ▷‘원샷법’(기업활력제고특별법)의 도입과 금융산업의 기회 ▷보험사의 금융복합점포 입점 허용 ▷저금리시대의 대응 ▷금융사의 글로벌화(Globalization) ▷금융기관의 자산경량화 등을 꼽았다.
삼정KPMG는 금융산업의 특징을 기술발전, 제도변화, 경영 선진화 등 3가지로 분류하고, 10대 핵심 이슈를 도출했다.
기술발전 측면에선 핀테크(fintech) 열풍과 함께 온라인 금융서비스 선호현상으로 인터넷 전문은행이 출범하고 로봇 알고리즘이 자산관리와 투자를 대신해주는 로보어드바이저가 도입되고 있으며 핀테크 기반 서비스가 발전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이 기존 금융서비스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서비스와 디지털기술의 접목으로 보험산업의 디지털화도 기술발전의 특징으로 제시됐다.
제도변화 측면에선 ‘Basel Ⅲ 개선방안’ 적용에 따른 경기대응완충자본의 도입과 ‘원샷법’의 도입이 이슈로 꼽혔다.
또, 보험사의 복합점포 입점 추진이 약 2년 동안의 시범운영을 통해 검토하기로 결정되면서 보험사의 금융복합점포 입점 허용도 이슈로 제시됐다.
경영 선진화 측면에서는 금융기관들의 수익성 및 성장성 확보를 위한 경쟁 가속화에 따른 저금리시대의 대응과 금융사의 글로벌화가 각각 제시됐으며, 금융기관의 자산경량화도 이슈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삼정KPMG는 금융기술 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기술확보를 위한 인수합병(M&A), 금융사간 협력,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규제변화에 대한 기회를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위기에 대응하며 경영 선진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해 선점혜택을 누려야 한다고 전했다.
김광석 삼정KPMG 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금융기관들은 금융산업 내 주요 이슈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야만 저성장시대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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