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가 현실화하더라도 아시아 전체 GDP는 0.2% 감소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리서치업체 캐피털이코노믹스는 보고서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더라도 브렉시트로 인해 아시아 전체 GDP가 받는 영향은 0.2% 감소에 불과하다고 전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그 이유로 아시아 GDP에서 영국으로의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0.7%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에서 가장 경제규모가 큰 중국의 경우 GDP에서 영국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0.5%에 그친다.
다만 영국과 무역량이 많은 홍콩이나 캄보디아, 베트남 등은 눈에 띄는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홍콩의 경우 상품 수출 외에도 영국에 대한 서비스 수출이 GDP의 2.3%를 차지해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영국이 EU를 탈퇴하면 2019년 영국 국내총생산(GDP)이 최대 5.5%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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