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땐 100%로 달릴것” 3회 연속 금메달 가능성 높아
‘번개’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올시즌 개인 최고기록을 세우며 2016 리우올림픽서 3회 연속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볼트는 13일(한국시간)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육상 그랑프리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88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2위 니켈 애시메드(자메이카·9초94)와는 0.06초차.
볼트의 기록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공인 올시즌 2위에 해당한다. 지미 비컷(프랑스)이 9초86으로 시즌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남자 100m 세계기록은 볼트가 갖고 있는 9초58.
볼트는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강조하며 “아직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부상 걱정 없이 경기를 마친 점은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달릴수록 강해진다. 리우올림픽에서는 100% 몸 상태로 달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볼트는 리우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우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볼트는 올림픽 개막을 약 2주일 앞둔 7월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 리그 대회에 출전해 최종 점검을 할 계획이다.
조범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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