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서울메트로 낙하산 인사로 거론된 지용호 전 감사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인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 전 감사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수리공 사망사고 직후 사퇴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13일 서울메트로의 낙하산 인사 논란과 관련, “문 전 대표는 서울메트로 낙하산 인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면서 “구의역 사고 직후 사퇴한 지용호 전 감사는 문 전 대표의 최측근 인사”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지하철 운영과 관련 없는 문 전 대표의 최측근 인사가 어떤 경위로 서울메트로 감사에 임용됐는지 확인하겠다”면서 “서울메트로 상층부에 서울시장 측근과 더민주 관계자가 포진했다는 보도에 대해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구의역에서 숨진 19살 김 군은 서울메트로의 탐욕과 이를 방치한 박 시장의 관리 부실로 숨진 것”이라면서 “박 시장이 대국민사과까지 했고 서울메트로는 수사 당국의 불법행위를 조사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메트로는 협력업체 퇴직자 취업 비율을 강제해 매달 440만원을 지급했고 그 때문에 비정규직인 19살 김 군은 140만원에 불과한 급여를 받고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웠다”면서 “새누리당은 모든 수단을 강구해 책임을 묻겠다”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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