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희귀·난치성 질환인 ‘모야모야병’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모야모야병은 대중에게 낯선 희귀병이지만, 앞서 드라마 속에선 수차례 소재로 사용됐다.
과거 방영된 MBC ‘뉴하트’에서는 모야모야병에 걸린 아이가 수술 중 뇌사상태에 빠지자 극중 윤아에게 장기를 제공했다. 당시 모야모야병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병을 왜곡해 많은 환자들에게 고통을 줬다”며 반발한 바 있다. 제작진은 “극적으로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생긴 실수였다”고 해명한 바 있다.
KBS2 ‘브레인’에서도 모야모야병에 시달리는 극중 인물이 등장한 바 있다. 극중 신하균의 딸 루비는 갑작스러운 어지럼증과 두통을 호소하고 병원으로 실려 갔다.
SBS 드라마 ‘웃어요 엄마’에서 배우 이미숙도 모야모야병을 선고받았다. 그는 뇌경색, 뇌출혈, 간질 등을 일으키는 모야모야병을 표현해 화제가 됐다.
모야모야병이라는 이름은 일본어이다. 담배연기가 모락모락 올라가는 모양’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소아에게는 한쪽 팔다리에 마비 증상이 나타나고, 저리거나 운동기능이 마비되며, 발음에 장애가 생기고 일과성 허혈발작이 나타난다. 성인에게는 뇌출혈이 흔하며, 두통, 의식장애 증상과 출혈 부위에 따른 부분적 신경장애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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