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미국 전기자동차(EV) 업체 테슬라의 삼성SDI 제품 사용 방안 검토설에 삼성SDI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5.83% 오른11만8000원에 거래됐다.

앞서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닛케이)은 테슬라가 EV용 축전지로 삼성SDI 제품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지난 5일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테슬라의 개발 거점에 삼성이 내놓은 EV용 리튬이온 축전지 셀이 배송됐다는 것이 근거다. 초기 시험용이라고 보기에는 양이 많은 점에 비춰볼 때 본격 채용에 앞선 시험에 사용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테슬라가 주력 전기차 모델의 배터리를 파나소닉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상황에서 공급 다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향후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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