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카카오의 대리운전 서비스인 ‘카카오드라이브’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일부 증권사들의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진 가운데 장 초반 주가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카카오의 주가는 전날보다 0.6% 오른 10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카카오드라이브의 출시와 관련해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김창권ㆍ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3월7일 출시된 카카오 드라이브 기사용 앱은 약 7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며 “상반기 고객용 앱 출시 시점에는 약 4∼5만명의 기사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 연구원은 “카카오의 미래 성장 잠재력은 대리운전 서비스의 성공 여부에 달렸다”며 “대리운전은 카카오가 택시 성공을 바탕으로 지난 1년여간 가장 적극적으로 준비한 신규 사업”이라고 분석했다.
김창권 연구원 등은 “카카오 드라이브에 대한 여러 반대 목소리가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누가 하든 필요한 서비스”라며 “현재 3조원 수준인 국내 대리운전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ygmo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