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청년들이 유엔 등 국제기구에서 인턴십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환경부는 ‘2016년 국제환경전문가 양성 과정’ 참가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국제 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급증하는 국제 환경협력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 우수 인재들이 국제기구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환경통상 등 국내외 환경정책과 국제기구 근무에 필요한 소양교육을 비롯 각종 프로젝트와 실습 등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국내 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40여명에게는 유엔환경계획(UNEP),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 아시아ㆍ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등 국내외 소재의 환경관련 국제기구에서 최대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까지 총 364명이 이 과정의 국내 전문교육 과정을 수료했고, 이중 167명이 국제기구 파견의 기회를 얻었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학교 3, 4학년과 대학원 재학생, 대학 및 대학원 졸업 후 1년 이내인 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총 50명을 선발한다.
선발자에게는 다음달 27일부터 8주간에 걸쳐 150시간의 국내 전문교육이 무료로 제공된다.
환경부는 국외 소재 국제기구 파견자에게 왕복항공료와 파견기간 동안 월 100만~120만원의 체재비, 국내 소재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경우에는 월 40만원의 체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www.me.go.kr)와 한국환경공단(www.keco.or.kr) 누리집에 게재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지원서와 관련 서류는 담당자 이메일(kecointl@keco.or.kr)로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