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최근 대학교내 성 관련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서울 소재 명문대학교 내 세미나실에서 촬영된 충격적인 장면. 오후 2시부터 30여분간의 성행위가 고스란히 담겨있었습니다.
같은 달 충청남도 소재의 한 대학교 통근버스에서는 황당한 성추행 사건도 있었습니다. 잠든 여학생의 지퍼를 내리고 가슴을 만진 남학생. 해명은 더욱 가관이었습니다. ‘지퍼가 신기해서’라는 말로 자신의 행위를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5월 인천 송도에 있는 한 대학교 캠퍼스. 대낮에 건물 옥상에서 성관계 하는 커플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x대 옥상 영상’이란 제목의 동영상이 온라인상에 떠돌기도 했죠.
지난 2월 서울소재 모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몸으로 말해요’라는 게임에선 유사 성행위 묘사. 무릎에 앉아 술을 마시게 하는 황당한 게임이 진행돼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공공의식이 결여된 애정행위, 성행위에 대한 잘못된 인식까지. 우리의 대학이 멍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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