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상담 테라피 카페
힐링 트렌드와 맞물린 틈새 산업 60㎡ 매장 월평균 2000만원 매출
현대인에게 스트레스는 정신과 신체의 모든 기능에 영향을 주면서 각종 증상이나 질병을 초래하는 만병의 근원이다. 따라서 그 치료 및 예방에 대한 니즈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우울증 진단 건수는 38.9% 증가했고, 진료비도 354억9000만원 늘어났다.
이는 2008년을 기점으로 경제 한파를 겪으며 사회적 스트레스가 급증한 것도 있으나, 심리치료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쉬쉬하며 넘기던 개인의 심리문제를 적극적으로 치료하려고 하는 인식의 변화를 통해 심리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창업이 희망이다’에서 소개하는 ‘심리상담 테라피 카페’는 현대인들의 이같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담 및 치료를 진행하는 곳이다. 예컨대 테라피 카페는 기존의 커피숍의 편안한 공간 그리고 차 한잔 할 수 있는 여유와 함께 재미있는 심리 테스트부터 속 깊은 심리상담까지 진행함으로써 타 커피숍과 컨셉트를 달리한다.
프로그램은 칼라테라피, 애니어그램, 교류분석, 자아분석, 사랑의 언어분석, 미술 치료, 음악치료 등으로 꾸며 개인의 특성에 맞게 고를 수 있는 다양성을 제공한다. 와인이 공부를 통해 소비촉진을 시도한 것과 같은 이치로, 커피와 심리지식을 전달해 고객의 관심도를 증대시키는 등 상담사와의 편안한 대화로 고객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대화가 이루어지기 쉽도록 룸 형태의 공간도 제공한다. 언제나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는 장소이자 갈증을 해소하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 곳으로 식사와 음료를 팔면서 사람들의 심리 상담 및 치료를 진행한다.
수익은 매장의 크기와 입지조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매장 규모 60㎡를 기준으로 볼 때, 월 평균 2000만원선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란 예상이다. 매출에서 인건비, 재료비, 부대비용 등 매출의 65%선의 비용을 계산하면 700만원 정도의 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커피 전문점 또는 음료판매점을 운영하는 사업자의 전업ㆍ재창업을 권장하며 심리치료사, 음악치료사, 미술치료사 등의 각종 자격증을 대표자 본인이 구비하는 것이 좋다. 창업을 위해 참고할 수 있는 업체는 체코 프라하에 본사를 둔 카페 테라피(www.cafe-therapy)가 있다.
대전=이권형 기자/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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