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올해 5일 어린이날에도 한국 프로야구 최고 흥행 카드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간의 경기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LG(당시 MBC 청룡)가 사용하고 있던 잠실야구장을 1986년부터 두산이 함께 사용하며 ‘한지붕 두가족’이 된 양 팀의 어린이날 시리즈의 역사는 오래됐다.

지난 1996년(더블헤더)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8회의 어린이날 시리즈 맞대결을 펼쳤다.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12승 7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5년간 어린이날 3연전 시리즈를 놓고 본다면 양 팀의 성적은 우위를 논하기 힘들다. 지난 2011년과 2012년은 LG가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지만 2013시즌부터 2015시즌은 두산이 모두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성적이 팽팽한만큼 인기 역시 어마어마하다.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한편, LG와 두산은 5일 열리는 경기에 각각 소사와 보우덴 외인 투수를 선발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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