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썬코어가 이틀째 강세다. 알 왈리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의 방한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썬코어는 전날보다 780원(12.52%)오른 7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가격거래제한폭까지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앞서 2일 썬코어는 알 왈리드 왕자가 오는 16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알 왈리드 왕자는 미국 시티그룹 최대주주이자 애플ㆍ트위터ㆍ디즈니의 주요 주주로, 중동 최대 부호로 꼽힌다. 알 왈리드 왕자는 사우디 제다 지역에 세계 최고층 빌딩인 ‘킹덤타워’와 그 주변에 두바이 3배 규모로 건설하는 초대형 신도시 ‘킹덤시티’를 건립 중인 킹덤 홀딩 컴퍼니를 이끌고 있다.

최규선 썬코어 회장은 알 왈리드 왕자와 20년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사우디 리야드를 수차례 방문해 왕자와 면담을 가진 바 있다.

썬코어 관계자는 “알 왈리드 왕자는 한국 방문에 이어 중국으로 건너가 최고위 인사들과 면담후, 제다프로젝트(사우디아라비아 킹덤타워 건설 사업)에 대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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