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달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김혜선(47)이 세 번째 결혼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김혜선은 유튜브를 통해 ‘5월의 신부 배우 김혜선 결혼 발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혜선은 9살 연상 사업가인 예비신랑 차모씨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김혜선은 “저희가 결혼을 합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우려하는 가운데 결혼하는 거지만 그 동안의 모습보다는 살아오면서 우여곡절도 많이 겪었습니다. 좀 더 인생을 다시 한 번 시작해 보고 싶고, 좋은 사람을 만나서 한번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다는 염원을 가지고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라고 결혼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많이 응원해 주시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어떻게 살아가는 건지 답은 없습니다만 항상 서로 믿음을 갖고 의지하고 대화를 많이 하면서 앞길을 둘이 손잡고 걸어가겠습니다. 많이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세요.”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김혜선은 예비신랑을 사랑스런 눈으로 바라보며 “여보, 잘 살아봐요”라고 말했고, 예비신랑은 믿음직한 모습으로 “잘 삽시다”며 화답했다.

지난해 9월 김혜선은 차 씨와의 열애를 당당히 고백했다. 당시에도 김혜선은 결혼까지 염두해두고 진지하게 만나는 사이라고 밝히는 등 예비신랑에 대한 상당한 신뢰감을 표했다.

김혜선의 예비신랑은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재력가가 아닌 평범하고 성실하게 개인사업을 하는 남성으로 알려졌다.

차 씨는 2014년 김혜선이 연말 시상식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을 때 김혜선을 위해 꽃다발을 직접 준비해오는 자상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혜선은 앞서 두번의 아픔을 겪었다. 1995년 결혼했다 8년 만인 2003년 이혼했고, 2004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으나 3년 만에 또 파경을 맞았다. 김혜선은 한 방송에서 “두 번째 이혼을 결정하던 당시 나에게 오히려 ‘괜찮다’고 말해준 아들이 있어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 아들이 반대했다면 아마 용기를 내지 못했을 것이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min365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