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다가와 날씨는 따뜻해지는데 환한 햇빛 아래로 외출하자니 겨우내 건조해진 피부가 발목을 잡는다. 한 살 더 먹은 피부는 어느새 탄력을 잃은 것 같고, 얼굴을 만져봐도 느껴지는 것은 푸석푸석한 기운뿐이다. 탄력과 미백을 향한 긴급 처방책으로 소나무 수피를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여름을 잘 보내려면 먼저 봄을 잘 보내야 해요. 사실 봄 햇살보다는 가을 햇살이 훨씬 따가운데도 불구하고 피부는 봄 햇살을 더 힘들어해요. 겨울 동안 자외선을 받지 못해 약해진 피부가 봄에 금세 망가질 수 있거든요.”
필로스 코리아 홍주연 대표는 봄철 피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봄이 돼 갑자기 햇볕을 받는 피부가 노화되기 쉽다는 것. 그렇다면 봄에는 어떤 점에 유의해 피부 관리를 해야 할까.
“일단 햇볕에서 피부를 지키려면 선크림을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기본이겠죠. 따뜻한 햇볕이라고 방심해서는 안돼요.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거예요. 잔여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꼼꼼히 클렌징 해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중금속과 미세먼지를 흡착할 수 있는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봄철의 푸석푸석한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소나무가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다. 소나무는 예로부터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원기회복을 위해 약재로 사용돼 온 성분이다.
“동의보감에 보면 기력 회복을 위해 소나무 수피(속껍질)을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어요. 영국인들이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했을 때 인디언들이 그들의 원기 회복을 위해 소나무를 달여 먹으라고 했다는 말도 있죠. 소나무 수피에는 항산화 성분이 비타민 C, E보다 월등히 많이 포함돼 있거든요.”
소나무를 사용한 제품을 선택할 때는 특히 소나무의 어떤 부분을 사용했는지 자세히 봐야한다. 소나무를 사용한다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싸한 솔잎 향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솔잎은 소나무 수피에 비해 그 효과가 떨어질뿐더러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다. 이는 향에 민감한 고객들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된다.
“소나무 수피를 사용할 경우에는 솔잎을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좋아요. 화장품이 피부 속 깊은 층인 진피까지 스며들거든요. 뿐만 아니라 수피 사용 제품은 전혀 향이 나지 않죠. 필로스 코리아 제품 역시 모두 무색 무향이에요.”
소나무 수피 사용 제품의 가장 커다란 효능은 바로 항산화 작용에 있다. 소나무 수피 추출물인 프로안토시아니딘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데 중요한 콜라겐, 엘라스틴의 효능을 지속 시켜준다. 진피까지 스며드는 프로안토시아니딘 성분은 피부 속을 탱탱하게 다져주며 피부 탄력을 개선시킨다. 뿐만 아니라 멜라닌 생성 작용을 막아주며 미백에도 뛰어난 효과를 준다.
“소나무 수피 사용 제품은 특히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많이 사용하기도 해요. 피부 재생 능력이 뛰어난 만큼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거든요. 혈액순환에 좋은 소나무를 피부에 직접 발라 흡수 시키니 그 효과가 빠를 수밖에 없죠.”
필로스 코리아는 최근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부터 미국에까지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자연주의라는 제품 콘셉트와 미백과 탄력이라는 제품 기능이 맞물려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는 것이다.
올 봄, 봄 햇살과 황사로 지친 피부에 소나무 수피로 진정 효과를 주는 것은 어떨까. 어느새 탱글탱글해진 피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 이슈팀기자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