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강원도는 2018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동계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동계 종목 강국으로서의 이미지 제고 및 동계 종목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동계스포츠 실업팀 창단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확정 이후 강원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1시군 1실업팀 창단을 지속적으로 협의해온 결과, 2013년 강원도 빙상팀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춘천시(컬링), 홍천군(알파인스키), 태백시(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평창군(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등이 동계 스포츠팀을 창단했다.
정선군(알파인스키․스노보드)은 연내 팀 창단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는 도내 시군 뿐만 아니라 전국 시ㆍ도지사 협의회를 통해 전국 지자체에 동계 스포츠 팀 창단을 지속적으로 협조 요청했다.
결과 서울시는 강원도와 ‘2018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MOU’를 맺어 올해 하반기 컬링팀과 휠체어컬링팀 창단에 합의했다.
경기도는 강원도-경기도 상생협력 사업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크로스컨트리 팀(경기도), 컬링 팀(의정부시) 창단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동계종목 팀 창단 및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도내 연습장을 제공하는 한편 경기력 향상을 위한 교류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는 국내 기업체에도 동계 스포츠 실업팀 창단을 지속 요청하였다.
지난 1월에는 강릉을 연고로 하는 스포츠토토 빙상팀이 창단(감독 : 이규혁, 선수 : 이상화, 박승희 등) 되었고 금년 5월에는 대명홀딩스에서 아이스하키팀을 창단할 계획으로 있다.
도는 삼성, LG, 현대 등 대기업은 물론 강원도에 연고를 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방문하여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에 따른 기업 홍보 효과를 집중 공략하여 동계스포츠 팀 창단을 유도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지난 2월 강원도청 소속 봅슬레이, 스켈레톤팀의 세계선수권 대회우승과 아이스슬레지 하키팀의 국제대회 상위권 입상 등이 동계스포츠 팀 창단에 많은 영향을 준 만큼 앞으로도 동계스포츠의 붐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계스포츠 팀 창단을 추진하고 팀이 경기력을 갖출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 영입 및 행ㆍ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