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어린이 환경성질환을 예방ㆍ치유하는 건강나누리캠프가 열린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3일부터 10월 중순까지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전국 12개 국립공원사무소, 삼성서울병원 등 8개 환경보건센터, 지역 보건소 등 의료기관, 4개 환경성질환예방ㆍ관리센터 등에서 어린이 4000여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건강나누리캠프는 환경성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국립공원에서 친환경 체험을 하면서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받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전문의사의 교육과 상담, 알레르기 반응검사, 친환경 소품 만들기, 힐링 숲길 걷기 등 다양하다. 특히 올해는 수원, 동해, 진안, 보성 등 전국 4개의 환경성질환 예방ㆍ관리센터에서 환경성질환이 심각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숙박형 프로그램(2박3일)을 전년보다 2배로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성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부모가 함께하는 캠프는 주말과 방학기간에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국립공원 에코투어 누리집(ecotour.knps.or.kr)이나 전국 12개 국립공원사무소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공원관리공단 해설서비스부(02-3279-29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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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난해 환경성질환 어린이들이 참여한 건강나누리캠프[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