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코스피가 국제유가 반등에 따른 외국인, 기관의 동반 매수로 2020선을 돌파했고 코스닥도 700선을 회복했다.
2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6.27포인트(0.81%) 오른 2022.10을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 급등 등 글로벌 훈풍에 힘입어 전날 중국 증시 급락 여파에 따른 하락분은 회복했다.
전날 중국 증시의 급락이 지난해처럼 펀더멘털 우려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단기 상승분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투자자들이 안도한 것으로 보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2981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66억원, 147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거래(68억원)와 비차익거래(1422억원) 모두 매수우위를 차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POSCO(3.76%)를 선두로 아모레퍼시픽(2.01%), NAVER(1.99%), 기아차(1.76%) 등이 올랐고 LG화학(-1.86%), SK텔레콤(-0.97%), 한국전력(-0.83%)등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철강ㆍ금속(2.76%), 증권(2.28%), 건설업(1.88%), 은행(1.76%) 등이 올랐다.
반면 통신업(-0.85%), 전기가스업(-0.68%), 비금속광물(-0.43%), 섬유ㆍ의복(-0.36%)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1.76포인트 오른 701.62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3억원, 136억원씩 물량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226억원 순매도했다.
상위종목에서는 로엔(3.36%), SK머티리얼즈(2.85%), 파라다이스(2.14%), 코미팜(2.05%) 등이 올랐다.
반면 코데즈컴바인(-6.43%), 카카오(-1.55%), 이오테크닉스(-1.28%), 바이로메드(-1.19&)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출판ㆍ매체복제(2.85%), 통신서비스(1.84%), 통신장비(1.62%), 금속(1.51%) 등이 올랐고 섬유ㆍ의류(-5.20%), 인터넷(-1.19%), 음식료ㆍ담배(-0.70%)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내린 1132.9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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