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두산엔진이 1분기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에 14일 6%대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25분 현재 두산엔진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08%(250원) 오른 4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두산엔진에 대해 올해 1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동익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 1628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해 지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해 보수적으로 비용처리를 진행했고 인력 구조조정 등을 통해 8000억원 내외의 매출에서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고정비를 낮췄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보수적으로 비용 처리한 프로젝트 중 일부는 올해 정상 인도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와 관련한 일회성 이익 발생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두산그룹이 하반기 중 두산밥캣의 국내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두산엔진이 보유 중인 밥캣의 지분 가치가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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