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ㆍ김지헌ㆍ이은지ㆍ김성우 기자]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할 것이란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새누리당은 침묵 그 자체였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환호가 터졌다.

새누리당은 13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방송사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무거운 침묵만 이어졌다.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새누리당은 최고 147석, 최저치로는 118석까지 나오면서다. 현장에는 빨간색 점퍼를 입은 후보, 당원 등이 모였지만, 한숨이 터지고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그저 조용히 결과를 지켜봤다.

가장 큰 환호가 터진 곳은 더민주다. 출구조사 발표 전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는 긴장된 표정으로 방송 화면 앞에 섰다. 출구조사 결과 최대 128석, 최저 97석이란 발표가 나오자 현장에 모인 더민주 관계자들은 일제히 환호를 질렀다. 김 대표도 함께 박수를 치며 화답했다.

김 대표는 이내 차분한 표정으로 다른 당직자와 얘기를 이어가는 등 차분하게 출구 조사 결과를 지켜봤다. 현장에선 일부 격전지에서 우세로 나오자 환호가 계속 이어졌다.

국민의당 역시 환호가 터졌다. 최저 31석, 최고 43석으로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다들 박수를 치며 환호헀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비교적 담담한 표정으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