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7일 국내 입국한 중국 내 북한식당 종업원 13명과 같은 식당에서 근무하던 동료들이 중국 현지에 숨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우리 정부의 보호 아래 한국행을 기다리고 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북소식통은 “중국 내 북한식당(류경식당)에는 5~7명의 북한 종업원이 더 있다”면서 “이들은 중국 현지에 남아있다”고 말했다.
중국에 남은 종업원들이 현지에서 피신한 것으로 볼 때 북한으로의 강제 송환은 일단 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다만 한국행을 놓고 의견이 엇갈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같이 근무하던 종업원 13명의 국내 입국이 알려졌기 때문에 (한국행을 원해도) 들어오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 남은 종업원들이 동남아에서 한국행을 기다리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우리 정부는 중국에 남아 있는 종업원 가운데 한국행을 희망하는 종업원을 보호하면서 국내 입국 기회를 타진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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