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7일 국내 개봉하는 '날,보러와요'(감독 이철하)가 2016년 하반기 중국 개봉을 확정 지었다. 동시에 중국판 리메이크 제작이 결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날, 보러와요’는 중국 북경의 영화드라마문화전파 유한회사 ‘치천대지’와 손을 잡고 올 하반기 중국에서 개봉 및 리메이크된다. 치천대지는 영화 제작을 핵심사업으로 영화광고, 촬영, 기업 홍보영상제작 및 영화ㆍ드라마의 홍보와 배급까지 아울러 진행하고 있는 중국의 대형 제작ㆍ배급사다.
치천대지는 지난 2015년 국내에서 개봉한 '레전드 오브 래빗: 불의 전설'을 공동제작했으며, 실사영화가 아닌 애니메이션으로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최우수 중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판빙빙 출연 영화 '로스트 인 타일랜드(Lost in Thailand)'의 공동제작을 비롯해, 해외영화 수입 및 배급을 위한 법인 ‘용러’로 '쥬라기 월드', '분노의 질주: 더 세븐', '미니언즈' 등을 수입, 배급하며 중국 내에서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날, 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가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았다. 현행법을 악용한 합법적 납치 및 감금에 대한 소재와 촘촘하고 치밀하게 짜여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구성이 이번 중국 개봉 확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또한, ‘치천대지’사는 '날,보러와요'의 중국 개봉과 더불어 중국판 리메이크 제작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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