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CJ CGV가 터키 극장 인수로 추가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온 가운데 5일 장 초반 소폭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 CGV의 주가는 전날보다 0.82% 오른 9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준원ㆍ김은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CJ CGV가 터키의 마즈엔터테인먼트그룹(MARS Entertainment Group) 인수를 발표하며 영업이익 47% 추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마즈엔터테인먼트그룹은 터키의 1등 극장인 시네맥시멈(CINEMAXIMUM)의 사업자이며 현지 시장점유율은 42%인 것으로 알려졌다. 규모로 보면 극장 수는 81개, 스크린 수는 710개인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 내 아이맥스(IMAX)의 독점권도 유지하고 있어 CGV는 전 세계 5위권 사업자를 넘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터키의 1인당 영화 관람 횟수는 0.8회이며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영업이익은 400억원 가량으로 추산돼 올해 CGV의 전체 연결 영업이익이 47% 증가할 정도다.

그러나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 소폭 증가한 146억원,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4.5% 감소한 132억원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투자는 관객수 및 이익 역성장을 전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14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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