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스페인 축구클럽 F.C 바로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소속 선수 리오넬 메시(28)에 대해 “메시 일가가 발표한 성명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바르샤는 4일(현지시간) 오후 6시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조세 회피를 위해 회사(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는 주장에 대해 의견을 표명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바르샤는 “메시를 고발한 ‘파나마 페이퍼스’가 공개된 이후 바르샤는 메시와 그의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구단은 이번 사건에서 메시의 명예 회복을 위해 메시 일가의 처분과 관련된 모든 법적, 재정적, 행적적 수단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는 사상 최대 규모의 탈세 혐의를 폭로했다. ‘파나마 페이퍼스’로 알려진 자료에는 메시도 포함돼 세계 축구팬들의 지탄을 받았다. 메시는 이미 다른 탈세 혐의로 오는 5월 재판을 받는다.
메시 일가는 ‘파나마 페이퍼스’에 대해 “메시는 자금 세탁, 사기 등이 포함된 그 어떠한 탈세 의혹과 관련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메시는 가족을 통한 공식 성명 외에 다른 반응은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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