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라이나생명 산하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은 17일 한창 꿈을 키워나가야 할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청소년 꿈 찾기 멘토' 활동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그나사회공헌재단과 사단법인 위민인이노베이션(WIN)에서 일정 기간 교육을 받은 퇴직 임원들이 각 학교에 파견돼 학생들에게 꿈과 진로에 대해 멘토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상은 서울∙경기지역 소재 30개 고등학교로, 총 900여 명의 학생들이 5회에 걸쳐 멘토링을 실시하게 된다.
퇴직한 임원들이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축적된 전문성과 경륜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삶의 조언을 해줄 계획이다. 학생들에게 스스로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 찾기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강사들에게는 은퇴 후에도 사회기여활동을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잡 페어(Job Fair) 개최를 통해 다양한 직업군의 시니어 전문직 종사자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들에게 직업 및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은 교육에 앞서 WIN과 함께 교재 및 전문 멘토 교육 과정을 개발핶다. 퇴직임원들에게 지난 3월부터 총 세차례에 걸쳐 진로 코칭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강의에 나설 멘토 29명을 양성했다. 주요 멘토로는 이기섭 전 MSD 부사장, 오무철 전 포스코경영연구소 수석컨설턴트, 설금희 전 LG CNS 상무, 송지윤 전 GE Healthcare Korea 상무 등이다.
홍봉성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 프로그램은 우리 사회의 미래 중추 구성원인 고등학생들이 자기성찰을 통해 본인들의 꿈과 진로를 정하는데 큰 도움을 주길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사회공헌 모델을 확대, 서울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단위로 확산해 보다 많은 고등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