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는 학교를 졸업하고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2월 문을 연 행복플러스발달장애인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가 1년간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행복플러스발달장애인센터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평생교육 프로그램, 일시보호서비스 등 이용인원 313명, 이용횟수 2819회에 달한다고 밝혔다.
1층 행복플러스보호작업장에서는 20여명의 발달장애인들이 땅콩새싹과 발아잡곡 생상을 위해 일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이곳에서 생산한 땅콩새싹과 발아잡곡이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인증돼 매출향상과 더불어 근로장애인 임금수준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발달장애인 수는 2만9474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7.5%에 달한다. 올해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발달장애인 지원정책도 강화돼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1곳과 평생교육센터 3곳이 설치될 예정이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가장 먼저 시작된 행복플러스발달장애인센터를 발달장애인지원정책을 선도해나가는 특별한 기관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장애인일자리, 교육, 보호에 특화된 서비스로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잡고 활동할 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