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선업계 유일의 AEO 인증…2011년 이어 두번째 미국 등 상호인정협정 국가서 통관 간소화 등 동일혜택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LS전선은 관세청으로부터 성실무역업체(AEOㆍ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LS전선은 국내 전선업체로는 유일한 AEO 인증 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상호인정협정을 맺은 다른 나라에서도 통관 상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LS전선은 2011년 전선업계 최초로 AEO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에 재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AEO 제도는 2001년 9ㆍ11 테러 이후 통관 물품에 대한 각국의 안전검사가 강화되면서 세계관세기구(WCO)가 무역 안전과 원활화를 목적으로 마련한 물류 관련 국제표준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 EU(유럽연합) 등 60여 국가에서 시행 중이다. 각국 세무 당국이 수출입업체를 대상으로 법규준수도, 안전관리기준 수준, 내부통제 시스템, 재무 건전성 등을 심사하여 선정한다.

AEO업체로 인증되면 물품 검사와 서류 심사 등의 통관 절차가 간소화 되고, 수입 화물의 우선 통관, 담보 무제한 제공 등의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AEO 인증 기업은 우리나라와 상호인정협정을 맺은 중국, 미국, 일본 등 8개국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재영 LS전선 CPO(최고구매책임자)는 “AEO 인증에 따른 통관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통해 수출 경쟁력이 제고될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기업으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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