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으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탑승객 중 107명의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는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침몰했다.

사고 여객선에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477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번 사고로 여성 승무원 1명과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1명이 사망한 것으로 공식확인됐다.

현재까지 368명이 구조됐으며, 나머지 107명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으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탑승객 중 107명의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는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침몰했다.
사고 여객선에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477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번 사고로 여성 승무원 1명과 안산단원고등학교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으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탑승객 중 107명의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는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침몰했다. 사고 여객선에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477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번 사고로 여성 승무원 1명과 안산단원고등학교

사고 직후 정부는 해난구조대(SSU) 40명과 해군특수전단(UDT/SEAL) 요원 100명이 탑승한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1만 4000톤급)을 급파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또 육군 특전사 장병 150명과 해군 구조대 196명 등을 급파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고 선박은 암초에 부딪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구조된 안산 단원고 한 학생(17)은 “큰 충격이 있었다”며 “배가 갑자기 흔들리고 친구들은 다 넘어지고 부딪치면서 피가 났다”고 YTN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방 안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선생님들이 잠겨있던 문을 열어 수면과 1층이 안 되는 높이에서 뛰어내렸다”며 “제가 바다에 뛰어들고 나서 바로 배에 물이 차올랐다”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안에 있는 사람들이 구명조끼를 던져줘서 입었고 물에 빠진 후 바로 보트에 타서 구조됐다”며 “바닷물이 굉장히 차가워서 빨리 살고 싶은 마음이 들어 허둥댄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고 당시 선박 측이 “이동하지 말고 자리에서 대기하라”는 안내방송을 내보내 승객들의 이동을 막았다는 탑승객의 주장도 나왔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상당히 가슴이 아프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gorgeo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