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SBS 기자가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웃는 모습을 보여 질타를 받고 있다. SBS는 트위터를 통해 공식사과했다.
20일 방송된 SBS ‘뉴스특보-여객선 세월호 침몰’에는 김도현 해군특수잠수부대(SSU) 전우회 회장과 인터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스튜디오에서 김도현 회장과 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 뒤로는 세월호 사고 현장 인근에서 대기 중인 SBS 기자 두 명의 모습이 방송됐다.
하지만 이때 한 기자가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옆에 있던 스태프의 주의를 받았는지 해당 기자는 금세 웃음을 멈췄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SBS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기자가 다음 방송을 준비하는 동안 동료기자와 잠시 사담을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화면을 송출하던 방송 담당자의 실수로 기자들의 모습이 잘못 방송됐다”며 “비록 기술상의 실수였다고는 하나 전국민이 비통한 가운데 부적절한 장면이 방송되어 세월호 승선자 가족과 시청자 여러분께 아픔을 드렸다. 다시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anju1015@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