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더불어민주당의 전남 순천 탈환여부는 이번 총선의 초미의 관심사중 하나다. 더민주는 지난 2014년 재보궐선거에서 텃밭인 순천을 새누리당에 내준 이후 1년 반 동안 칼을 벼렸다. 치열한 당내 경선 끝에 필리버스터 스타, 김광진 후보를 꺽고 최종 후보로 낙점된 노관규 후보가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함께 4.13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게 됐다.

지난 28일 더민주의 노 후보를 전남 순천에서 만났다. 특유의 배낭 차림으로 순천 웃시장에 나타난 노 후보는 기자를 붕어빵 가게로 안내했다. 인터뷰는 자연스례 붕어빵 포장 마차 안에서 진행됐다. 노 후보는 “이정현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이라며 “이 후보는 경제실패의 책임을 야당에 묻는 박 대통령과 닮은 꼴”이라고 했다. 이정현 후보 측은 인터뷰를 정중히 거절했다.

다음은 노관규 후보와의 인터뷰 질답

이정현 후보와 차이점은 뭔가?

-우선은 이정현 후보는 여당 후보고 저는 야당 후보다. 여당은 국정에 대한 무한 책임을 진다. 대한민국은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이 너무 쎄서 문제인 나라다. 국회에 공갈치고 있다. 소수자의 권리라던가 반대편 권리가 지켜지지 않는다. (이 정부를)순천에서 마저 더 쎄게 해줄 이유 없다. 박 대통령도 무지하게 공약 안시킨 사람 중 하나다. 복심이라고 불리운 이정현 후보가 공약했던 순천의대도 안됐다. 순천에 2조 가져왔다고 헸지만 자기 무덤 자기가 판게 됐다. 대통령과 닮은꼴이다. 내 책임이라는 말을 안한다. 순천대 의대가 안오는게 야당 책임이라는것은 소가 웃을 일이다. 여기 여당 의원 누가 있나. 새누리당에 속을 수 없고, 새누리당에 더 이상의 힘 실어주는것은 대한민국과 순천에 도움 안된다. 저는 이번 선거가 가짜 대 진짜의 대결, 순천 미래를 만든 사람과, 한번도 만들어본적이 없는 사람의 대결이라고 본다. 시민 기반, 시민 속에서 자란 후보와 대통령 바라보고 온실 속에서 자란 후보는 다를 것이다.

대표 공약은 뭔가.

-순천은 생태 기반 위에서 산업 구조 재편 안하면 안되는 도시다. 순천대 의대 유치 허황된 공약 그런 것들은 지역을 모르기 때문이다. 순천은 생태가 경제를 견인한다는 것을 보여 주는 도시다. 이에 관련된 산업 제자리 앉혀서 산업 구조를 재편해야 된다. 생 태기반 미완성 상태다. 순천만 국가 정원과 순천만 사이에 있는 농경지대, 습지등을 완벽히 복원해야 한다. 한쪽은 관련 산업이 자리 잡을 수 있는 그런 공간을하고, 한쪽은 습지로 복원하면 세계 자연문화유산속 순천을 만들수 있다. 이 기반 위에서 스포츠, 뷰티메카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또 여기가(순천 웃시장) 구도심이다. 건물들이 텅텅 비어있다. 이 건물들 활용하는 특별 법률을 만들지 않으면 힘들다. 청소년 일자리 창출하기 위해선 중앙정부 차원에서 경제구조 개혁해야 한다. 우리나라 예산 380조 밖에 안되는데 대기업 등에서 유보된 돈 700조라고 하면 비정상적인 상황이다. 이사람들이 새누리당 기반 위에 있기 때문에 법 못 만든다. 사내 유보금 가지고 투자 하지 않으면, 국가가 강제로 환수해서 투자토록 해야 한다. 청년실업해소, 일자리 창출. 청년실업 단순히 각출하듯 펀드해서는 안된다. 재벌 해체하면 좋겠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 어려울 것이다. 재투자 되지 않는 것은 국회차원에서 특별법 만들어서 돈이 돌게 해야한다.

구희승 국민의당 후보와의 연대는 ?

-저는 연대를 할수 있으면 해야된다고 본다. 국민의당 응할지는 모르겠다. 야권은 단일대호 이뤄야 된다. (후보측에)조금씩 얘기 하고 있다.

박병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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