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1년간 방영됐던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가 23일을 끝으로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한밤의 TV연예’는 1995년 ‘생방송 한밤의 TV연예’라는 제목으로 시작, 연예계 핫이슈를 전하며 시청자와 만났다.
거처간 MC만 21명. 남녀 각각 4명과 17명이다. 특히 프로그램의 여자MC 자리는 심혜진 이소라 이승연 김정은 하지원 박정아 장신영 장서희 남상미 이수경 이하늬 엄지원 송지효 유인나 수영 등 당대 최고의 여자스타들이 차지한 자리였다.
지난해엔 재밌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생방송 도중 갑자기 싸이가 나타나 격렬한 댄스를 선보인 것이다.
당시 MC 윤도현은 “싸이 앨범이 잘돼서 너무 좋다. 문자 주고받았는데 너무 반응이 좋아서 신난다고 하더라. 못 본 지가 너무 오래됐다. 보고 싶다”며 기뻐했다.
이때 싸이의 ‘대디’가 흘러나왔고, 무대 위로 등장한 싸이는 ‘대디’ 퍼포먼스를 즉석에서 보여줬다. 약 30초간의 무대가 끝난 후 싸이는 자신도 민망한 듯 황급히 자리를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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