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은빈 인턴기자] 최근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미국 원정 성매매 사건에 연루된 연예인들의 실명이 온라인상에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24일 인스티즈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들 연예인들의 실명이 담긴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사건번호는 물론 대표피고인까지 공개돼 있어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성매매 사건이 공론화된 이후로 사설 정보지를 통해 여러 연예인이 언급됐지만, 이번처럼 대법원 홈페이지에서 열람하는 형태를 통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이번 실명 공개로 그간 억울하게 오해를 받았던 연예인은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그간 언급되지 않았던 실제 관련 연예인이 공개된 것이 문제다. 이 게시물을 공공연히 게시한 최초 작성자는 프라이버시 침해 등에 대한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
국내에서는 공인이거나 준공인이 범죄에 관련될 경우 익명을 유지해주는 기조다.
해당 사건은 약식 기소로 끝이 났지만 이런 형태로 대중에게 쉽게 유출되면서 후폭풍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