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올해 전문대생 270명에게 정부 지원으로 전공과 연계된 해외 현장학습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문대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 대상으로 42개 대학 180명을 1차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파견 국가별로 1인당 400만∼750만원이 지원된다.
이들은 어학과 인성, 직무 등 사전교육을 40시간 이상 받은 뒤 현지 적응교육 4∼8주, 전공 관련 산업체 현장실습 8∼12주 등 총 16주간 국외현장학습을 한다.
귀국 후에도 멘토링제를 통한 취업 지원 등 진로 설계를 위한 사후 관리를 받는다.
교육부와 협의회는 5월에도 심층면접 등을 통한 ‘열린 선발’ 방식으로 추가로 지원 대상을 선정해 올해 총 27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예산이 지난해 40억7000만원에서 올해 20억5600만원으로 줄면서 지원 학생 규모도 지난해 550명에서 절반수준으로 줄었다.
협의회 관계자는 “국고 예산 지원 감소로 전문대생들의 해외 경험 기회가 크게 축소됐다”면서 “국고 지원 증액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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