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엑세스바이오가 빌 게이츠 재단 펀드의 자금 지원 소식에 상승세다.
16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엑세스바이오는 전날보다 3.05% 오른 8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엑세스바이오는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조성한 글로벌헬스투자펀드(GHIF)로부터 800만 달러(약 95억원)의 자금을 지원받는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투자방법은 총 9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로 발행 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 기금은 진단키트에 대한 원가절감 및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비에도 투자될 예정이다.
최영호 엑세스바이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엑세스바이오의 체외진단기기에 대한 기술경쟁력과 실력을 인정 받았다”며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엑세스바이오 제품이 제 3세계 국가로 진출하는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뿐만 아니라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국제보건 기여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조성한 GHIF는 1억 800만 달러 규모의 민간 투자 펀드로 세계 보건 향상을 목표로 조성됐다.
GHIF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투자함으로서 백신 및 진단기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3 국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보건의료에 앞장서고 있다.
choig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