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인터뷰 과정에서 앵커의 부적절한 질문으로 물의를 밎은 JTBC 측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JTBC는 16일 오후 공식 트위터에 “여객선 침몰사고 속보 중 구조된 학생과의 인터뷰에서 적절치 못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인명사고 보도에서 더욱 신중해야함에도 그렇지 못했습니다. 인터뷰한 학생과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오후 JTBC ‘뉴스특보’의 진행을 맡은 앵커는 구조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여학생을 인터뷰하던 중 친구인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의 사망 소식을 전했고, 앵커의 질문을 통해 친구의 죽음을 접한 여학생은 울음을 터뜨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수백명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사고로 오후 2시 현재 선사 여직원 박지영(27) 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 등 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오후 2시 기준, 중대본은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지만 오후 2시반 현재 소재와 생사가 파악되지 않은 인원은 29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수백명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사고로 오후 2시 현재 선사 여직원 박지영(27) 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 등 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오후 2시 기준, 중대본은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지만 오후 2시반 현재 소재와 생사가 파악되지 않은 인원은 29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방송이 나간 후 SNS 등에는 “JTBC 앵커, 친구 사망 소식을 굳이 이런 방식으로 알려줬어야 했나”, “JTBC 앵커 배려 없는 인터뷰에 실망했다”는 등 경솔한 인터뷰를 비난하는 글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