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빚을 받으러 온 여성 2명을 살해한 용의자들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3일 빚을 받으러 온 40대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김모(36)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30일 천안에서 빚을 받으러 찾아온 A(41·여)씨와 A씨의 지인 B(43·여)씨를 전남 곡성지역의 한 저수지 주변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측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김씨로부터 후배 2명과 함께 A씨 등을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했다는 자백을 확보, 김씨와 공범 1명을 긴급체포하고 다른 공범 1명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경찰은 김씨가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한 목포 남악 지역의 다리 주변을 수색한끝에 이날 오후 가방 속에 담긴 채 유기된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천안지역 지인들에게 “광주로 빚을 받으러 가는데 연락이 안되면 무슨 일이 생긴줄 알라”는 말을 남기고 B씨와 함께 김씨를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