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에 시내 첫 214대 보급 43개 사업장에서 2000t 목표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올해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생활 쓰레기 15% 줄이기’를 본격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만4882톤이던 생활쓰레기를 5만5150톤으로 9732톤을 줄이겠다는 목표다.
구는 지난해 생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4년 대비 8%(5069톤)을 감량했다며, 올해는 감량 목표를 약 2배로 늘리고 각 지점에 알맞은 맞춤형 사업을 통해 쓰레기 배출 관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주택가에는 가구별 쓰레기를 자동 인식해 비용을 지불하는 ▷전자태그(RFID) 음식쓰레기 종량기 214대를 보급한다.
전자태그 종량기는 지난해 시내 일부 아파트 단지 및 송파구 내 주택가(72대)에 시범 설치·운영됐으며, 주택가에 대규모로 도입하는 것은 송파구가 처음이다.
구는 또 쓰레기 무단투기를 점검하고, 재활용 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운영한 ▷쓰레기감량실천단(132명)과 ▷쓰레기감량홍보요원(4명)을 올해도 투입하는 한편 주택가 203개소에 ‘재활용 정거장’을 설치해 분리수거 생활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장의 경우 기존의 ‘사업장 폐기물 실명제’를 유지, 쓰레기 배출이 많은 43개 사업장과 협력해 올해 2000톤 이상을 감량한다는 방침이다.
이진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