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롯데쇼핑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경영권 분쟁 ‘완승’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3.01%(7500원) 오른 2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롯데홀딩스 임시주주총회에서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요구한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 해임안’은 주주 과반 이상의 의결로 부결됐다.
롯데 측은 “롯데홀딩스 주주들의 신동빈 회장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자신의 해임에 대한 신 전 부회장의 반발로 촉발한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은 사실상 끝났다”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NH투자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사후면세점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갖고 있다”며 “즉시환급제 실시를 통해 사후면세점 시장이 급성장 할 수록 롯데쇼핑이 가장 많은 수혜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국내를 비롯한 해외 사업도 글로벌 경기둔화로 실적 개선은 불투명하지만 지난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했기 때문에 올해는 더 이상 추가 일회성비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사업도 외형보다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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