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주택가 텃밭에서 대마초를 길러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집 텃밭에서 몰래 대마를 경작해 보관·피우거나 필로폰을 투약한 6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43·구속) 씨는 지난해 여름 시골집 뒤편 텃밭을 고추 경작지로 위장해 대마 약 30그루를 불법 재배했다.

이들이 재배한 대마초는 모두 9.5kg으로, 한 번에 3만 명 이상이 피울 수 있는 양이다.

A씨는 대마초 9.572㎏을 거실과 창고에 보관하며 상습 흡연하고 동거녀(32)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마약 관련 범죄로 이미 수감 중이다.

경찰은 이들이 대마초를 대량으로 보관해 온 점 등으로 미뤄 다른 사람에게 판매해 왔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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