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분야 등 1100社 참여 오늘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중국 최대 가전업체 하이얼 등 중국과 한국의 기업 1100여 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종합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20일 발효된 한·중 FTA를 활용해 중국시장 진출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트라(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무역협회 등 수출 지원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하이얼을 비롯해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유통기업인 징둥, 중국 민영 1위 유통기업 쑤닝 등 중국 유력 바이어 230여 개사가 참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소·중견기업 900여개사가 참가한다. 4개 상담관이 설치되고 설명회와 포럼도 열린다.

우선 중국 내수 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소비재관이 구성됐다. 한·중 FTA 발효로 수혜를 보고 있는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식의약품 분야의 우리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소비재관은 특히 중국 22개 주요 성시(省市)의 대표 유통망과 주요 수입 벤더(판매업자) 163개사를 초청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유아용품 전문기업인 아기자기는 우샹량판과 함께 방한한 우한시 유통 벤더 아이즈지아와 1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소비재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방안 등이 소개됐다.

배문숙 기자/oky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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