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지난해 전국 초ㆍ중ㆍ고교생 10명 가운데 7명은 17시간 이상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초중고에서 19만9147개 학교스포츠클럽팀이 활동 중이며 전체 학생(초2∼고3) 중 68.8%인 387만8938명이 참여했다.
학교스포츠클럽은 2013년 18만5000여개에서 2014년 19만4000여개로 증가했다.
학교스포츠클럽에서 17시간 이상(학기당 주 1회 기준) 참여한 학생 역시 2013년 54.8%에서 2014년 65.2% 등으로 계속 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의 학교스포츠클럽 17시간 이상 등록률은 103.5%를 기록, 여러 종목의 클럽에 등록한 학생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등록률은 각각 62.1%와 31.1%였다.
교육부가 지난해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교사, 학부모 4971명을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는 학생은 81.5%, 학부모 79.4%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와는 별도로 학생오케스트라와 학생뮤지컬 등 학교예술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하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27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초등학생 88.4%, 중학생 85.4%, 고등학생 85.3%가 학교예술교육 전반에 관해 ‘높은 만족감’을 느끼고있다고 답했다.
초등학생은 학생오케스트라 활동 만족도가 91.7%로 가장 높았고 중·고등학생은학생뮤지컬에 만족감(중학생 90.2%, 고등학생 92.4%)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공교육 내에서 학생들이 학교스포츠클럽과 오케스트라, 연극 등 다양한 체육·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우수 학교스포츠클럽 4500개팀에 99억원을 비롯해 지역교육청 단위 스포츠클럽리그에 53억여원,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42억원 등을 지원했다.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사업 운영학교는 지난해 2987개교였으며 올해 이 사업에 169억여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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