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SK텔레콤이 실적우려가 높아지면서 4거래일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500원(1.69%) 하락한 2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11일 SK텔레콤이 1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1분기 영업이익을 2971억원으로 예상했다. 시장 예상치인 3878억원보다 23.3% 밑도는 성적이다.
양 연구원은 “1분기 번호이동 가입자 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8% 증가해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고, 통신장애에 따른 보상금 440억원 가량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하겠지만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2.0% 증가할 것으로 양 연구원은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2000원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