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대한민국 게임 글로벌 도약의 개척자를 자처했다.
넷마블게임즈 방준혁 의장은 2월 18일(목) NTP 행사에서 넷마블의 2016년 목표와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방 의장은 1차 행사때 언급한 규모의 경쟁, 속도경쟁이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빅3'로 불리는 미ㆍ중ㆍ일 시장규모는 10조에 달하며, 여기서 성공을 거둔 게임은 2~3차 지역 대규모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메이저게임으로 등극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중국 게임들의 내수 성공 후 대규모 자본을 통해 각국 빌드 확보해 글로벌 진출 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방 의장은 넷마블의 선제적 대응에 대해 발표했다. 규모 경쟁 측면에서는 넷마블게임즈 기업공개를 통해 자본을 확보하고, SGN 인수합병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꼽았다. 속도 경쟁에 대해서는 개발력 강화를 위한 투자 및 개발자 확대, 콜라보개발 확대를 들었다.
넷마블의 2016년 글로벌 사업전략으로는 인지도 높은 대형 IㆍP 확보, 빅마켓에 대응한 권역별 현지화, 유저 맞춤형 개인화를 들었다. 이를 통해 해외비중 50%를 달성하고, '글로벌 도약'을 이루겠다는 방 의장의 설명이다.
방준혁 의장은 넷마블의 미션으로 '한국 게임의 글로벌 개척자'를 선언했다. 그는 "국내게임 중 수천 개 게임이 글로벌 진출에 도전했으나 성공사례는 극히 적었다"며, "넷마블은 한국 게임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글로벌 개척의 초석을 세우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성공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김은진 기자 ejui77@khplus.kr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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