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올해부터 지역단위 6차산업을 육성하는 데 역량을 모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경북 문경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동필 장관 주재로 11개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농업의 6차산업화 성과확산 보고대회’에서 이러한내용을 발표했다.
지역단위 6차산업화 시스템은 지역 특화품목을 중심으로 생산ㆍ가공‘유통·관광 등에 종사하는 경영체가 연계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체계다.
이 같은 지역단위 6차산업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농식품부는 우선 성공사례 20건을 발굴하기로 했다. 지역ㆍ품목별로 6차산업화 시스템 후보군을 발굴해 가치사슬(생산·가공·유통·관광)을 분석하고 분야별 문제점을 해결해 이 가치사슬을 효율화한다.
예를 들면 들녘경영체와 스마트팜 등을 이용해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관광 분야에서 교통 거점과 마을을 잇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인다.
또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 6차산업 인증 사업자 간 네트워킹, 규제 특례 등과연계해 지역단위 6차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 과정에서 농협은 산지 조직을 활용한 안정적인 원료 농산물 공급과 가공·유통 효율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내수경기 부진을 극복하려면 생산 가공, 유통, 수출, 관광이 서로 연계된 지역단위 6차산업화 시스템을 구축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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